커피 업계의 애플, 블루보틀 커피! 커피 산업 '제3의 물결'의 최전선에 서다. 블루보틀 커피는 어떻게 커피의 대명사가 되었나? 블루보틀 커피의 마케팅·제품·서비스·차별화·출점 전략을 살피다. "블루보틀은 빠름의 미학이 세상을 관통하던 시기에 느림의 미학을 강조하였다. 빠르게 커피를 추출해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대신 브루잉 커피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블렌딩으로 대표되는 평균적인 맛의 균일성을 강조하던 기존 프랜차이즈 업계의 관행에서 탈피해 커피 고유의 맛을 강조하는 싱글 오리진 커피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