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샤오헝, 한쿤 두 저자는 북여대 인문학자들의 명언을 고전의 내용과 접목하여 현대인을 위한 채근담으로 재탄생시켰다. 공자의 《논어》와 노자와 장자의 가르침, 《사기》와 《한서》를 비롯한 역사서의 각종 인물과 그들의 이야기, 북경대 유명 인문학자들의 일화가 씨줄과 날줄이 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전혀 낯설지 않는 직물처럼 빛을 발하고 있다. (...) 인문학자들의 촌철살인과도 같은 명언과 더불어 저자들의 고뇌가 느껴지는 방대한 고전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은 인문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 내면을 성찰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