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주요정보
필링의 인문학 : 이상한 놈, peeling의 인문학을 만나다
서명 / 저자 필링의 인문학 : 이상한 놈, peeling의 인문학을 만나다 / 유범상 지음.
저자명 유범상저자검색보기  
발행사항 서울 : 논형,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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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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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228.K6 유269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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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정보

지친 나를 위로하는 힐링의 인문학에서, 나를 지치게 만드는 본질을 찾는 필링의 인문학으로. 한 인디언이 말을 타고 질주하다 갑자기 멈춘다. 너무 빨리 달려 자신의 영혼이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친 영혼을 기다려 위로한다. 고전도 읽어주고 여행도 하고 이것이 힐링의 인문학이다. 또 다른 인디언도 멈추지만 그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말을 본다. ‘어떤 놈이 내 말에 눈가리개를!’ 누군가 씌워 놓은 눈가리개를 확 벗겨 내던진다. 이것이 필링의 인문학이다. 힐링의 인문학이 지친 내 영혼을 위로하는 것이라면 필링의 인문학은 나를 지치게 만드는 본질을 찾아 문제 삼는다. 인문학은 단순히 교양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나를 찾는 것이다.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나인 ‘실존적 자아’를 권력과 정치의 관계 속에서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또 다른 나인 ‘성찰적 자아’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정치인문학, 권력인문학, 비판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서지기타정보

서지기타정보
청구기호 AZ228.K6 유269ㅍ
형태사항 372 p. ; 21 cm
언어 한국어
주제 Humanities --Korea (South)
Social sciences --Korea (South)
ISBN 97889635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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