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시대에 경제지식을 높여주는 책. 대학에서 좀처럼 가르쳐주지 않는 현실경제 이야기.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나는 대학에서 가르치는 경제학과 현실 세계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교과서들은 예외 없이 통화공급에 대해 논하고 있지만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그것을 무시한다. ‘국가부채가 얼마인가?’하는 간단한 질문에 대한 대답도 매우 복잡하다. 나는 또 재정정책에 대해서는 배웠지만 부채위기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이해하기 힘들고 호소력 없는 전문적 용어들을 철저히 배제하며 쉬운 언어로 경제가 돌아가는 과정을 그림 그리듯 그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