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올해 광고계에 입문한 루키다. 나는 일찍이 그의 범상치 않음을 눈여겨보았고 특히 주체할 줄 모르는 도전과 열정에 반했다. 이 책은 어린 나이에 '공모전 수상 23회'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그녀의 '반짝 성공담'이 아닌, 목표 달성을 위해 넓고 깊게 접근하고자 노력하는 한 젋은이의 비망록이다. 기라성 같은 업계의 스타 선배들이 내놓는 '산해진미'가 아니라 동시대의 젊인들과 같은 눈높이를 가진 열정적인 20대가 전해주는 이야기이기에 감동의 공명이 더욱 크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