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비즈니스 현장은 낭비와 비효율로 점철돼 있다. 실속 없는 고객 방문, 채산성을 밑도는 가격인하, 무질서하게 집행되는 판촉비, 게다가 술자리 접대까지, 대부분의 영업활동이 방문이나 접대를 통해 일정한 체계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이렇듯 구태의연한 영업방식을 배제하고, 성공적인 B2B 비즈니스를 위한 효과적인 툴로서 마케팅 로직을 주장한다. 방치하면 무질서하게 확산되는 영업활동을 마케팅 로직이라는 하나의 중심축에 통과시켜, 궁극적으로 고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경쟁사와 지속적인 차별화를 이루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