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ublic of Korea (ROK) undergoes water crisis every year due to consecutive droughts and increasing residential water consumption. Both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have spent large amount of budget on water and sewer infrastructures to secure water resource as well as informed the water crisis to increase public awareness by campaigns. These efforts, however, are insufficient because residential water consumption in ROK is consistently increasing. Overall, ROK is still immature to induce residents less consume. Studies on residential water consumption are, therefore, still needed and important at this moment.
This paper aims to examine if news media exposure of water crisis affects residential water consumption. It initially explores many factors of residential water consumption that are verified in the previous literatures. It, then, notifies the current trend which discusses if non-economic influences may control the residential water consumption. This paper, in accordance with current research trend, suggests a non-economic influence, media exposure, and empirically demonstrates if it brings about changes in residential water consumption.
대한민국은 연이은 가뭄과 늘어나는 가정용 물 소비량으로 인해 매년 수자원의 위기를 겪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는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수자원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많은 예산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도 늘어만 가는 가정용 물 소비량 앞에 역부족이다.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은 사람들이 물 소비를 자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에 있어 서툴다. 이러한 이유로 특히 지금 이 시점에서 가정용 물 소비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본 연구는 뉴스 매체들에서 수자원의 위기에 대한 언급이 가정용 물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선행된 연구들에서 수차례 입증된 가정용 물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살펴보고, 그 요소들이 실제의 대한민국 물 소비 정보에서도 동일한 유효함을 보이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현재 연구의 추세라 할 수 있는 비경제적 요소들이 가정용 물 소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비경제적 요소라 할 수 있는 미디어를 통한 언급 정도가 가정용 물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입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