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s the financial statement impact of adopting IFRS using a unique sample of Korean firms who have early adopted IFRS during 2009 through 2010 before the mandatory adoption year of 2011. The results in this study indicate that there are significant impact for assets, liabilities, equity and net income figures. Most notably, land revaluation, deemed cost, consolidation and depreciation (depreciation, goodwill, investment, and consolidation) are the financial statement items that affect book value of equity (net income) causing a deviation of Korean-GAAP (K-GAAP) from IFRS. Additionally, book values under IFRS have incremental value relevance while net income figures under K-GAAP have higher value relevance. Considering that K-GAAP resembles the U.S. GAAP in many instances, some implications for IFRS adoption in the U.S. are provided.
이 연구는 2011년부터 모든 상장법인에 국제회계기준(IFRS)이 전면적으로 도입되기 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을 조기 적용한 기업들의 2년간 (2009, 2010년)의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적용 기업들의 재무수치 변동폭을 살펴봄으로써, 기업이 IFRS를 도입했을 때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IFRS 도입으로 기업의 실질가치가 변동되지 않음에도 새로운 회계기준의 도입으로 기업의 재무제표 구성요소인 자산, 부채, 자본 및 당기순이익의 수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회계기준(K-GAAP)에서 IFRS로 전환 시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토지재평가, 간주원가, 영업권, 관계기업투자, 연결범위변동 및 감가상각에서 변화가 발생하여 IFRS전환으로 인하여 재무수치에 도입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IFRS에서는 장부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가치 관련성을 가지며, K-GAAP에서는 당기순이익이 더 높은 가치관련성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K-GAAP과 US GAAP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IFRS의 한국적용기업의 재무제표를 연구하여 향후 미국의 IFRS 도입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