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propose a new pointing device for a beam projector that we call a LaserPen system. The basic idea is to detect a laser spot on the screen and use its coordinates to control the GUI cursor so that the two may coincide. While this idea can be easily realized by using a camera and a simple image processing technique, the novel part of our implementation is to share the same optical channel among a projector and a camera so that the focusing and alignment of a camera may be done at the same time as a projector is focused and aligned. In a usability test in comparison with other pointing devices, we could confirm that, due to its directness, the LaserPen system have the potential to become a highly favorable pointing device for a beam projector.
컴퓨터 사용이 보편화 됨에 따라 컴퓨터 모니터의 화면을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청중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동적인 방식의 프리젠테이션이 일반화 되고 있다. 보통 프로젝터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시 발표자는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가리킴으로써 자신의 의도한 바를 강조하여 청중에게 인지 시키게 된다. 이 경우 레이저 포인터는 단순히 포인팅의 기능만을 가지고 있어서 컴퓨터의 조작은 발표자 자신이 직접 마우스를 조작하거나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도우미에게 조작을 맡길 경우는 자신의 정확한 의도대로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자신이 스스로 조작을 할 경우에는 발표자의 위치가 컴퓨터의 위치에 제한을 받게 되고, 발표자와 청중간의 시선교차 빈도가 낮아 공감대 형성이 힘들어 져서 청중들의 전체적인 이해도가 떨어 지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광학 시스템의 대칭성을 이용하여 프리젠테이션시 마우스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펜 시스템을 제안 한다. 광학 시스템의 대칭성을 이용할 경우 프로젝터를 이용하는 혼합현실 분야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 할 수 있다. 동적 프리젠테이션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기타 디바이스들과 비교 실험한 결과 프로젝터를 위한 포인팅 디바이스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