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has been research to provide new media experience in augmented reality. However, most of them focus on creating new virtual content rather than remediating existing content such as TV drama or movie. Also, AR content has been produced and represented without a proper methodology and framework, considering characteristics of augmented reality. Recently, to resolve these issues, ‘SpaceTelling’ framework has been proposed. However, it is impossible to search and author multimedia for providing new media experience based on the framework, because there is no media database having temporal and spatial metadata, which supports ‘SpaceTelling’ framework. Therefore, this study aims at proposing new metadata schema to remediate media such as TV drama or movie in an augmented reality environment. First of all, use cases are designed for making and evaluating metadata schema. Second, to implement the use cases, necessary temporal and spatial elements are derived from the focus group interview, where domain experts, such as a TV drama director, a writer, and a main staff of a camera team, participated. Third, new and modified metadata schema was proposed, after identifying whether referencing metadata sets include the element or not. Based on proposed metadata schema, database schema was designed, adopting the multi-layered hierarchical structure of video. Experts, who are related to augmented reality system or media metadata, evaluated metadata schema and database schema. Reflecting the results of the evaluation, I propose the final metadata schema and database schema and create the relational database on MySQL. Finally, proposed metadata schema and database schema are integrated to `Metadata Schema for Visualization and Sharing of the Augmented Reality Contents’. The integrated database provides drama or movie clips in the augmented reality system supporting temporal and spatial context-aware queries.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증강현실 콘텐츠는 기존의 콘텐츠를 차용하고 개선하여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주기 보다는 새로운 가상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콘텐츠를 만들고 보여주는 과정에서, 증강현실 기술의 특성을 고려한 방법론이나 체계적인 프레임워크 없이 가상 콘텐츠를 나열하는 수준에 그쳤다. 최근, 이런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스페이스텔링(SpaceTelling)’ 프레임워크가 제안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스페이스텔링’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저작하거나 검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이를 위해 필요한 메타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콘텐츠 데이터베이스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증강현실에서 드라마, 영화와 같은 기존의 미디어 자원을 재매개 하기 위해 필요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메타데이터를 디자인하기 위하여 스페이스텔링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사용자 시나리오를 디자인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드라마와 영화의 시공간 요소를 도메인 전문가와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도출하였다. 도출된 시공간 정보 요소가 기준 메타데이터로 디스크립션 가능한지 확인한 후, 필요한 메타데이터를 기준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추가하거나 수정하여 제안하였다. 제안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기반으로 영상의 하이라키 구조를 차용하여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디자인하였다. 영상 메타데이터 스키마와 데이터베이스 스키마에 대한 평가는 증강현실 시스템 및 미디어 메타데이터와 관련된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메타데이터 스키마와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제안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MySQL에서 데이테베이스를 생성하였다. 또한, 이를 ‘증강현실 콘텐츠 가시화 및 공유를 위한 메타데이터 스키마’에 통합함으로써 제안한 메타데이터 스키마가 증강현실 시스템에서 시공간 맥락질의를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