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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살아보자 : 나태주 산문집

봄이다, 살아보자 : 나태주 산문집

  • 저자나태주
  • 출판사한겨레
  • 출판년2022
  • ISBN9791160407655
  • 가격 ₩15,000

책소개

책소개

시인 세월 50년, 인생 예찬 50년
나태주 시인이 삶의 군데군데 끼워둔 ‘풀꽃 책갈피’
그 속에 담긴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말들'

“그래 살아보는 거다.?
우선 1년을 살아보는 거다.?
그러다 보면 더 많은 날들을 살 수 있겠지”?

사람, 시, 자연에서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아갈
생명력을 발견해온 소박한 시인의 힘 있는 문장들

시인을 꿈꾸던 어린 소년에서, 수십 년간 성실히 교단에 서며 아이들과 꽃과 시를 가꿔온 초등학교 선생님, 우리 곁의 소박한 시인이 되기까지. 동네 어귀, 들꽃밭, 작은 병상, 어디에서든 시 쓰기를 놓지 않았던 그의 인생은 ‘작은 것들에 대한 예찬’이었다. 《봄이다, 살아보자》는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오랫동안 차근히 집필해온 산문집으로, 일상에서 만난 놀라운 생명력과 회복력에 대한 그의 섬세한 마음이 담겨 있다.
1부 〈사람이 봄인 날이었습니다〉에는 ‘소박한 인연’에 대한 따뜻한 예찬들이, 2부 〈마음을 빨래하듯 시를 쓴다〉에는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숙고와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는 시에 대한 소개가, 3부 〈뜨락에서 배운다〉에는 작은 풀꽃들에게서 배운 눈부신 회복력과 지혜가 담겨 있다. 나태주 시인이 삶의 군데군데 끼워둔 ‘풀꽃’ 책갈피를 따라 시인 세월 50년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느끼다 보면, 다시 일어나 새롭게 살아볼 마음이 차오른다. 《봄이다, 살아보자》는 생의 몇몇 지점들을 이미 통과해 온 기성세대에게는 따뜻한 도닥임과 위로를, 앞으로 가야 할 길 위에 놓인 젊은 세대에게는 생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 나태주

시인.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 서다가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교직 생활을 마쳤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이래 시집,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등 150여 권을 출간했다. 그동안 공주문인협회장, 충남시인협회장, 충남문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한국시인협회장 등으로 일했다. 현재는 공주시의 도움으로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시인상을 제정·시상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