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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18가지 재료로 요리한 경제 이야기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경제학 이론과 개념을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18가지 요리 재료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자 하였다. 예를 들어 향신료가 자라는 지역과 그것을 얻기 위한 역사적 경제 활동을 통해 자본주의의 발전을 설명하려 했고, 오크라, 새우, 바나나, 소고기 등의 재료를 가지고 무역, 산업화, 개발도상국의 과제들을 논의했으며, 호밀, 닭고기 등을 통해 복지국가와 경제적 평등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물론 각 음식과 재료의 이야기가 경제 이야기와 매끄럽게 연결되어 있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정보와 다른 시각에서 경제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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