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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셀프 = Future self
하디, 벤저민
[퓨처 셀프] 원하는 곳으로 더 빠르고 쉽게 가려면, 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화해야한다. 스스로가 인생을 잘 경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가?아니면 시간과 해야할 들, 일정들에 휘말려서 스스로 끌려가듯 살아가는가?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던 책이었다.원래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가곤 있지만, 바쁜 회사 업무와 학업, 개인적인 일정들에 파묻혀 그저 끌려가듯 살게 되는 순간들도 꽤 많았다.잘 정리하고 경영하고 싶었지만 강하게 휘몰아치는 일상 속에서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미래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떠밀리듯 2023년을 보냈다. 하지만 2024년은 그렇게 똑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며 살고 싶지 않았다. 나에게는 아주 명확한 미래와 계획이 필요했다.그게 무엇이든 간에 그 세부적인 목표와 계획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고 그런 시간을 내게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책은 전반적으로 미래를 잘 계획하고 그걸 실천하기 위한 단계들을 알려준다. 중간중간 좋은 문장들도 많이 나오는 데, 그런 문장들이 주는 잔잔한 울림이 있었다. 당신의 정원은 무엇을 생산하고 있는가?당신의 정원은 미래의 나를 만드는 일에 최적화되어 있는가,아니면 잡초가 무성한 혼돈의 상태인가? 미래의 나를 명확하게 만들면 결정 피로, 산만함, 덜 중요한 목표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게 남은 울림은 내가 그동안 그렇게 방황했던 이유, 길을 잃어버리고 삶에 휩쓸리는 듯 압도당하는 느낌이 왜 생겼는 지 알게 되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몰랐고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으며 그저 휩쓸리기를 선택했기 때문이었다. 2024년, 지금을 기점으로 작고 자잘하게 계획을 세워야겠다. Career,학업,인간관계 등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는 다른 흥미거리에 시간을 뺏지 않게 해주고, 일원화된 목표로 향하는 행동들을 최적화함으로써 강력한 루틴의 힘을 만들수 있을 것이다. 퓨처 셀프,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그저 선택하고 실천하면 내 것이 될 뿐이었다.이번 기회로 새롭게 미래의 나를 설정해야겠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게 아니라 이미 자 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끌어당긴다. 자 이제 무엇을 끌어당길지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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