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ersuasive agent refers to an agent designed to change a user’s attitude or behavior through its interaction with the user. Recent studies have shown that intelligent agents can play a social role on behalf of humans. However, it has not yet been studied whether theories related to human communication and education method can be applied to intelligent agents, specifically persuasive agents. This study aims to find out how the design of applying the cognitive elaboration techniques to text-based persuasive agents causes differences in user attitude changes and learning outcomes. We analyzed the differences by randomly assigning a total of 76 participants to 2x2 designs (modality x scenario with cognitive elaboration techniques). From the result of the experime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users’ attitudes towards the environment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cognitive elaboration.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e post-experiment interview with users were analyzed with an Affinity diagram to supplement the limitations of quantitative analysis.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the direction for the future design of persuasive agents to elicit effective learning and persuasion was presented.
설득형 시스템이란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의 태도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디자인된 것을 말한다. 최근 AI 에이전트들이 사람을 대신하여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설득형 에이전트에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교수학습 관련 이론이 적용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텍스트 기반 에이전트에 인지 정교화 기법을 적용한 디자인을 적용했을 때 사용자의 태도 변화 및 학습 결과에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총 76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2x2(텍스트 기반의 대화형 에이전트와 웹 형태의 설문지 x 인지 정교화 디자인의 적용 유무)에 무작위로 할당하여 차이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사용자들의 환경에 대한 태도에는 인지 정교화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사후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를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으로 분석하여 양적 분석의 한계를 보완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과 설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설득형 에이전트의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