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ysia relies heavily on fossil fuels as its main source for electricity generation. Decades of exploitation and usage of these materials has not only caused environmental contamination and resource depletion but also contributed to the large amount of carbon dioxide emission in the country. Nuclear power was once seen as the solution to these problems but after the Fukushima accident, Malaysia delayed their nuclear plan indefinitely. Malaysia has also signed the Paris Agreement and vowed to achieve the reduction of carbon dioxide emission by 45% per GDP to the level of 2005 by 2030. The importance of this research is to optimize electricity mix in Malaysia. To find an optimized electricity mix for Malaysia in 2050, scenarios with different factors (reduced CO2, Economics (LCOE), Energy Security cost, and Public Support) were defined. Then, a code developed from Python’s SciPy.optimize package was used to optimize each scenario. Next, the code was applied equally to the combined four factors, weighting each constraint at 25%. Four additional scenarios were evaluated, where one factor was weighted at 50%, while the remaining three factors were divided evenly into the other 50%. These analyses showed that predefined upper and lower boundaries can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optimized electricity mix and nuclear energy can provide significant energy security and cost benefits. Moreover, this research aims to focus on the decision-making process of the stakeholders: government, energy company, and the public. Evolutionary game theory analysis was used in this research to study the cooperation between the stakeholders and the factors that affect the decision-making process. The main conclusions are: (1) The government’s decision directly affects the public’s decision; (2) The internal rate of return is the key factor that influences the energy company’s selection; (3) The social benefit affects the behavior strategy of both government and public. This research will be helpful for the Malaysia government to plan for its future energy production system.
말레이시아는 화석연료를 전력 생산의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화석연료 개발 및 이용은 환경 파괴 및 자원 고갈뿐 아니라 막대한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의 원인이 되어왔다. 원자력이 한때 그 대안으로 주목받았으나,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말레이시아는 원자력발전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가 보유한 석탄 자원을 고려하면, 파리기후변화협정 준수를 위한 이산화탄소 대규모 감축 방안으로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쉽지 않다. 본 연구의 의의는 말레이시아의 최적화된 전원(電源) 구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원자력발전 재도입이 이산화탄소 감축, 균등화발전비용 및 에너지 안보 비용 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다는 데 있다. 2050년 말레이시아 전원 구성 최적화를 위해 네 가지 요인(이산화탄소 감축량, 경제성(균등화발전비용), 에너지 안보 비용, 대중적 지지)별 시나리오를 정의하고, 파이선(Python) 기반 SciPy.optimize 코드를 사용하여 최적화를 시행하였다. 또한, 위의 네 가지 요인에 대해 25%씩 균등하게 가중치를 부여한 시나리오와 한 가지 요인에 50%의 가중치를 설정하고 나머지 50%를 다른 세 가지 요인이 같은 비율로 차지하도록 한 추가적인 네 개의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최적화 분석을실시하였다. 그 결과, 에너지원별 발전 비중의 상하한 설정값과 위의 네 가지 요인의 가중치가 전원 구성 최적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과 원자력이 균등화발전 비용 및 에너지 안보 비용의 절감에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음이 나타났다. 아울러, 본 연구는 진화적게임이론을 활용하여 정부, 전력 회사, 대중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상호작용 및 이들의 의사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주요 논지는 (1) 정부의 의사 결정이 대중의 의사 결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 (2) 내부수익률이 전력 회사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라는 것 (3) 사회적 편익은 정부와 대중 모두의 행동 전략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미래 전력 생산 체계 마련 계획에 유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