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seeks to understand the perceptions of Korean consumers in terms of corporate sustainability focusing on future generations and suggest corporate sustainability strategies. This discussion’s main scope of research is on consumer goods (FMCG) companies because consumers expect them to be responsible for the environment because of growing concern over excessive plastic waste and greenhouse gas. The research is based on nation-wide survey of 400 Korean consumers to discover how consumers perceive future generation, what types of corporate sustainability activities are perceived as sustainable for our future generation, and who are the types of shoppers willing to purchase goods at a higher price if they are produced in a sustainable way. ANOVA analysis leads to conclusion that there is a positive relation between those who care about well-being of future generations or those who practice environment protection habits and the willingness to purchase the products even at a higher rate. The result emphasizes that companies should proactively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future generation in consumer’s mindset and identify potential shoppers who are willing to purchase the sustainability products for their long-term profits and corporate image. The study further implies role of the public entity on raising awareness of environment protection for young generation, who are our future consumers.
본 연구는 한국 소비자들의 제품을 생산하는 소비재 기업에 대한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로 작성되었다. 소비재 기업은 과도한 포장 등 지속 가능 경영 문제를 논의할 때 자주 대두되고 있고, 불매 운동 등의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소비자의 인식에 대한 명확한 조사를 통한 지속 가능 경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전국 기반의 한국 소비자 400명 대상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미래 세대의 웰빙을 위하여 기업의 지속 가능성의 실천을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의 여러 분야 (경제, 사회, 환경) 중 소비자들이 “환경” 영역에 대한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가장 크게 인지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특히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가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 경영의 방식 (제품 포장재에 있어서의 지속 가능성, 생산 단계에서의 지속 가능성, NGO 및 단체 후원으로 인한 지속 가능성)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제품 생산 공정에 있어서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또한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소비자일수록, 또 재활용 분리수거 배출 기준 등 한국 환경 보호 기준을 잘 아는 소비자일수록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소비재 기업들은 지속 가능 경영의 방향성을 고안할 수 있고, 또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양성을 위해 필요한 정부 및 공공 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