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ward is used in many systems to incentivize people to participate. However, people often exploit such reward system with unintended behavior to get more rewards. Like Pareto's principle, inequality of wealth occurs frequently. Steemit is a blockchain-based social network that encourages people to participate through reward system. In this paper, we show that the reward system in Steemit can lead to problems such as unintended motivation and wealth inequality. First, we apply game theory and data analysis to verify whether current reward system motivate people to vote for good posts. We show that the optimal response strategy in the Steemit system is to vote 30 minutes after the post-creation. We also observe such pattern among Steemit participants through data analysis. Besides, we observe patterns in which a bot is involved in voting. These results show that Steemit's reward system leads people to maximize their rewards rather than vote for good posts. In addition, the reward system in Steemit shows the rich get richer effect. More precisely, we observe that the top 5% of voters take 95% of the voter reward. In conclusion, Steemit's reward system is not achieving its own goals. These problems are remained as a future work.
보상은 많은 체계에서 사람들을 동기부여 하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설계자가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보상 체계를 이용해 이득을 얻는 경우가 사회에서 많이 관찰된다. 파레토의 법칙처럼 부가 일부에게 편중되는 문제도 흔히 발생한다. 스팀잇은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네트워크로 기존과 달리 보상을 통해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스팀잇의 보상 알고리즘이 동기부여와 보상편중 문제를 잘 해결하며 설계되었는지를 분석한다. 우선, 우리는 현재의 보상 체계가 사람들을 좋은 글에 투표하도록 동기부여 하는지를 게임이론과 데이터 분석으로 확인한다. 게임이론으로 실제 환경에서 최적반응전략을 구해 글이 생성된 후 30분에 투표하는 것이 가장 이득임을 이론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으로 이론이 사람들의 행동과 비슷함을 확인하고 봇이 의심되는 패턴도 관찰한다. 이러한 결과는 스팀잇의 보상 체계가 사람들을 좋은 글에 투표하기 보다는 본인의 보상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유도함을 의미한다. 또한 스팀잇에서 보상 체계를 통해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일어남을 보인다. 그 결과 상위 5%의 투표자가 95%의 투표보상을 가져가는 것을 관찰한다. 결론적으로 스팀잇의 보상 체계는 스스로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지 못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