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press perspective of electric vehicle(EV) and fuel cell electric vehicle(FCEV). 847 articles reported by Chosun Ilbo and the Hankyoreh over the past three years were analyzed by the article type, information source, report attitude, and content frame. Analysis resul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erms of the article type, information soruce, report attitude between EV and FCEV. EV articles used companies as the source of information the most, but FCEV articles used government and related organizations more than EV. In terms of frame analysis, the top three frames for EV and FCEV were simple information provision, economic effect, and national interest frame. FCEV focused more on the government policy, environment, and risk/stability frame compared to EV. In case of EV, the proportion of simple information provision is higher than that of FCEV.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discuss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media's reporting characteristics of EV and FCEV and market strategies.
본 연구에서는 미래 차세대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중 전기차(EV; Electric Vehicle)와 수소연료전기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 이하 수소차)에 대해 언론의 보도 관점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였다. 최근 3년간 조선일보와 한겨레에 보도된 총 847개의 기사를 대상으로 기사보도 유형, 정보원, 보도태도 및 내용적 프레임 분석을 진행하였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기사보도 유형, 정보원, 보도태도 및 프레임에서 모두 유의미한 관점의 차이를 보였다. 전기차의 경우 기업을 정보원으로 하는 기사가 많았던 반면 수소차는 정부 및 관련기관을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가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프레임 분석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기차와 수소차 모두 단순 정보 제공, 경제적 효과, 국가이익 프레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소차는 정부 정책, 환경, 위험·안정성 프레임에 중점을 둔 기사가 전기차에 비해 많았다. 전기차의 경우 단순 정보제공 프레임 기사의 비중이 수소차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기차와 수소차의 언론 보도 특성과 시장 접근 전략의 상관관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