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is a dominant morphological element in urban space, which subconsciously influences the users' perception of appeal. This study attempts to comprehensively and objectively understand subjective quality using mesoscale variables. The study measured 11 streetscape skeleton variables to efficiently evaluate distribution patterns across four districts of Seoul – Gangnam-gu, Jongro-gu, Songpa-gu, and Dongdaemun-gu. The variables were classified into 6 distinct streetscape enclosure types, which depicted different distribution patterns by each district's planning background, roadway function, and land use. The comparable identities of 6 streetscape enclosure types throughout the districts confirmed the generalizable applicability that can be utilized as a framework for analyzing the more considerable spatial extent. Thus, the streetscape enclosure typology is expected to identify prevalent streetscape designs and patterns of multiple cities in an objective and time-efficient manner for future urban design and system research.
가로환경은 도시공간에서 지배적인 요소 중 하나로 도시 형태 자체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도시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에도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메소스케일의 변수들을 활용하여 주관적이고 정석적인 가로 요소들에 대한 포괄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시행한다. 11개의 골격 변수를 GIS를 사용해 측정함으로써 서울 강남구, 송파구, 종로구, 동대문구 4개 지역의 분포 패턴을 효율적으로 평가한다. 구조 변수별로 측정 및 분석을 시행한 결과 도시의 가로 환경은 크게 6개의 가로환경 유형으로 분류된다. 분류된 가로환경 유형들은 각 구역별 도시공간의 연혁 및 도로의 위계에 따라 다른 패턴을 나타낸다. 각 구역 전체에 걸쳐 분류된 6개의 가로환경 유형은 보다 광의의 공간을 분석할 수 있는 틀로써 유효성을 지님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가로환경 유형은 향후 도시설계 및 체계 연구에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형태로 다양한 도시의 가로 환경을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