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the development of mobile sensing technology, Just-in-Time (JIT) intervention has been used as an effective strategy to induce changes in user behavior in the healthcare field. One of the concerns of JIT intervention is the occurrence of habituation, which means that intervention becomes less effective as the number of received intervention increases. Habituation is a phenomenon in which the response decreases due to less attention to repetitive stimuli. As one method to solve the problem, this study proposes to include randomized computer suggested nicknames in the intervention messages. To evaluate the effect of computer suggested random nicknames, a two-week long field study was conducted with a mobile intervention app that promotes physical activities (n=29). The analysis of the collected physical activity and questionnaire data revealed that randomized computer suggested nicknames relieved the boredom of intervention and increased the internal motivation for an active break. However, this approach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improving the adherence rate. A post-interview data was analyzed to find the major cause of boredom and the benefits of computer suggested random nicknames, which include how users interpret the meaning of the nickname and how this interpretation significantly improved the intrinsic motivation of active break.
모바일 센싱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적시 중재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용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효과 적인 전략으로 사용되었다. 적시 중재의 맹점 중 하나는 사용자가 중재를 받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 효과가 떨어지는 습관화 현상의 발생이다. 습관화는 반복적인 자극에 주의를 덜 기울이게 되어 반응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서 본 연구는 컴퓨터 추천 임의 닉네임을 중재 메시지에 포함하여 시스템의 모호성을 증가시키는 시도를 하였다. 컴퓨터 추천 임의 닉네임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대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사용자 실험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신체활동 데이터와 설문 조사를 분 석한 결과 컴퓨터 추천 임의 닉네임은 사용자의 중재에 대한 사용자 경험(싫증, 내적 동기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원인 파악을 위해 사후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사용자가 어떤 요소를 고려하여 랜덤 닉네임을 해석했는지 그 과정을 밝혔다. 또한, 닉네임에 따라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탐구했고, 컴퓨터 추천 임의 닉네임을 적용하는데 고려해야 할 디자인 함의를 도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