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plores the contextual characteristics of the city and the visual perception of human beings, and aims to identify how people see their environment and how to give order between them. This study starts with an introduction of a novel method that extracts complex spatial information of the surrounding environment from an observer through a new spatial representation model, Visible-Space Envelope (VSE). The Visible-Space Envelope (VSE) makes a physical shape of a space visually perceptible for an observer as a three-dimensional spherical physical object. This study shows that the three-dimensional composition of objects in the space where the observer is located can be quantitatively measured by spherical analysis of VSE. Furthermore, this study classifies physical contexts of the city based on the morphological information by tomographic analysis of VSE and the location information of observer’s movement. The method of this study has become possible thanks to mobile sensor data, which is a point cloud dataset including 3D positions of various objects in the real world and location information of observer. What is expected in this study is that it will be possible to quantitatively classify physical contexts of a city in which various elements are mixed. Ultimately, the approach presented here suggests useful evaluation indices for attractive urban design.
본 연구는 도시의 맥락적 특성과 인간의 시각적 지각 행태를 탐구하여, 사람들이 그들의 환경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질서를 부여하는지에 대한 규명을 주제로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새로운 공간 표현 모형인 가시공간포락을 통해 관찰자 주위 환경의 복잡한 공간 정보를 추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시공간포락이란, 관찰자로부터 시각적으로 지각 가능한 공간을 표면을 가진 3차원 구형의 물리적 객체로 표현한 것이다. 본 연구는 생성된 가시공간포락의 구형적 특징을 분석하여 관찰자가 위치한 공간 내 물체들의 입체적 구성을 정량적으로 해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본 연구는 가시공간포락의 단층 분석에 따른 형태 정보와 관찰자의 시간에 따른 위치정보를 토대로 도시의 물리적 맥락을 분류한다. 본 연구의 방법은 3차원 모바일 센서 데이터인 점군 데이터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 모델은 공간 내 존재하는 다양한 구성요소에 대한 3차원 정보와 관찰자의 시간에 따른 위치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를 통해 기대되는 바는 다양한 요소들이 혼합되어 있는 도시의 개념적인 맥락을 정량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매력적인 도시 디자인을 위한 평가 지표로 제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