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se wheels induce physical fatigue by requiring users to clutch repeatedly when scrolling long distances. Contrarily, modern touchscreen devices allow users to use the flick gesture to conveniently scroll long distances. The aforementioned list interaction technique, namely flick scrolling, continues to scroll the list even after the finger has left the touchscreen and gradually decelerates the scrolling velocity across time by simulating friction. I developed FlickWheel, a mouse wheel interaction that enables flick scrolling by sensing the finger's touch. FlickWheel was evaluated as the most preferred device for scrolling tasks that required scrolling at high speeds. FlickWheel also outperformed the normal mouse wheel in task completion time and number of clutches. Overall, FlickWheel was evaluated with the lowest NASA-TLX score. Finally, possible touch gestures and application to other rotary input devices were explored. The flick-enabled trackball and watch crown were preferred over their flick-disabled counterparts.
마우스 휠은 사용자가 많은 양의 스크롤을 할 때 휠을 반복적으로 클러치 하도록 함으로써 신체적 피로를 유도한다. 한편, 종래의 터치스크린 장치는 사용자가 플릭 제스처를 이용하여 장거리 스크롤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언급된 플릭 스크롤은 손가락이 터치스크린을 떠난 후에도 계속 목록을 스크롤하고 마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에 따라 스크롤 속도를 점차 감속한다. 본 연구는 손가락의 터치 여부를 감지하여 플릭 스크롤을 가능하게 하는 플릭휠을 개발하고 평가하였다. 플릭휠은 고속 스크롤이 필요한 스크롤 작업에 가장 선호되었고, 작업 완료 시간과 클러치 수에서 일반 마우스 휠을 능가했다. 또한, 플릭휠은 전체적으로 NASA-TLX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추가로 터치 제스처와 다른 회전 입력 장치에 대한 적용을 탐구하였다. 플릭휠을 트랙볼과 스마트워치 크라운에 적용해보았을 때, 플릭 스크롤 기능이 꺼진 장치보다 플릭 스크롤 기능이 켜진 장치가 선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