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private sector firms stand to leverage the power of digital platforms to build economies of scale through market externalities. They utilize innovative technologies, such as cloud computing and enterprise architecture. However, the public sector has not been able to capitalize on platform capabilities despite the availability of the same technologies. The literature provides evidence suggesting that enterprise architecture and cloud computing are components of digital platforms. Nevertheless, no empirical evidence exists that shows how the domains influence each other.
This dissertation identifies the determinants for organizational intention to apply enterprise architecture (EA) to cloud computing in the public sector. The dissertation converges the existing factors from TOE studies into a single classification model through two closely related essays. The first essay deployed the Delphi technique to identify and rank factors that link the adoption of enterprise architecture to cloud computing. The research then classified the consensus from 41 cumulative surveys of experts based in Botswana and South Korea. The classification method used cohesion analysis and TOE framework to propose a factor classification model.
The second essay re-categorized the findings of the first essay using the TOE framework adopted from research on the assimilation of e-Government. We focused the TOE model from essay one to analyze organizational intention to apply EA to cloud computing. The research used a Likert scale-based questionnaire with adjusted measurement items to survey IT managers and IT decision-makers from developing countries. We received 113 valid responses were from 29 countries using the online Google Form tool. We used smartPLS 3 to test the model structural integrity and test the proposed hypothesis.
The results indicate a significant effect of ICT expertise, regulatory environment, and competitive environment on the organizational intention to apply EA to cloud computing in developing countries. Contrary to our hypotheses, the base model results did not show a significant effect on ICT infrastructure, Extent of coordination, and Organisational compatibility. However, further analysis of the moderating effects showed that high EA maturity increases the effect of ICT expertise and ICT infrastructure on organizational intention. Additionally, low e-Government Maturity increases the effect of the Regulatory environment. In contrast, high e-Government maturity enhances the effects of ICT expertise on organizational intention.
The conclusion demonstrates that public sector organizations engaged in Digital Transformation activities should prioritize innovative programs that are responsive to their environment. The study shows that formulating programs to measure the maturity level of EA and e-Government would provide developing countries with valuable metrics to formulate proper public sector innovation strategies. Using experts from developed and developing countries, we revealed that the status of enterprise architecture affects the intention to adopt cloud computing in the public sector. Digital transformation does not only require expertise to manage change in technology but also necessitates strategies for skills development, regulatory environment, and competitive environment.
민간 부문의 선도 기업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장 외부효과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다. 하지만, 공공 부문에서는 이와 같은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 관련 선행 문헌들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컴퓨팅은 디지털 플랫폼의 구성요소라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지만, 각각의 영역이 상호 간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실증적으로 보여주지 못했다.
본 학위논문은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적용을 위한 결정 요인을 연구한다. 본 학위논문은 두 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논문은 델파이 기법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를 적용할 때 고려해야 하는 요인들을 정리하였다. 보츠와나와 한국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41건의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요인들을 분류하였다. 요인 분류 모형을 제안하기 위해 응집성 분석과 TOE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였다.
두 번째 논문에서는 첫 번째 논문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 정부의 동화와 관련된 선행 연구에서 채택된 TOE 프레임 워크를 활용하여 요인들을 재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발도상국의 IT 관리자와 IT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9개국으로부터 113건의 유효한 응답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SmartPLS3을 활용하여 모형의 구조적 무결성과 연구가설을 검정하였다.
분석 결과, 개발도상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를 적용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의도에 ICT 전문성, 규제 환경, 경쟁 환경이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ICT 기반시설, 협동 정도, 조직의 호환성의 경우 연구 가설과는 대조적으로 유의미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절 효과와 관련된 추가 분석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의 성숙도가 높을 경우 ICT 전문성과 ICT 기반시설의 조직 차원의 의도에 대한 영향력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준의 전자정부 성숙도는 ICT 전문성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반면, 낮은 수준의 전자정부 성숙도는 규제 환경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디지털 전환 활동을 전담하는 공공 부문 조직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와 전자정부의 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공공 부문 혁신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본 연구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의 활용 상황이 공공 부문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기술적 측면에서의 변화를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술 개발, 규제 환경, 경쟁 환경과 관련된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