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envision a wide range of novel proactive conversational services for smart speakers such as context-aware reminders and restocking household items. When initiating conversational interactions proactively, smart speakers need to consider users’ contexts to minimize disruption. In this work, we aim to broaden our understanding of opportune moments for proactive conversational interactions in domestic contexts. Toward this goal, we build a voice-based experience sampling device and conduct a one-week field study with 40 participants living in university dormitories. We collect 3,572 in-situ user experience reports and propose 19 activity categories to study contextual factors related to interruptibility. Our data analysis results show that the key determinants for opportune moments are closely related to both personal contextual factors such as busyness, mood, and resource conflicts for dual-tasking, and the other contextual factors associated with the everyday routines at home, including user mobility and social presence. Based on this finding, we discuss the need for designing context-aware proactive conversation management features that dynamically control conversational interactions based on users’ contexts and routines.
스마트 스피커는 사용자의 명령어에 반응하여 기능하는 것에서 나아가, 먼저 말을 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제적 상호작용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적절하지 못한 순간에 말을 걸면 하고 있던 일을 방해하고 사용자를 짜증나게 한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말을 거는 타이밍이 선제적 서비스에서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집에서의 행동 및 상황 맥락과 관련하여 스마트 스피커의 선제적 상호작용을 시작하기 적절한 순간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음성 기반 경험 샘플링이 가능한 스마트 스피커를 제작하고, 40명의 실험자의 기숙사 방에 설치하여 일주일간 자연스러운 생활 중에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스피커의 “지금 대화하기 좋은가요?” 라는 질문에 대해 “네/아니요”로 중단가능성에 대해 응답하고, 그 때 하고 있던 행동을 서술한 총 3572개의 응답을 수집하였다. 집에서 가능한 행동을 19개로 분류하고, 행동과 관련하여 중단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개인의 상황 요인으로는 집중도/몰입도, 급함/바쁨, 신체/정신적 요인, 음성 채널 유효성이라는 네 가지 요인을 찾았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가 고정된 위치에 있으며 여러 사람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는 고유의 특징에서 기인하는, 움직임 및 사회적 요인을 찾았다. 본 연구에서 찾은 요인들을 기반으로, 적절한 순간에 대화를 시작하는 선제적 상호작용 제안 관리 기능을 스마트 스피커에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