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the biggest issues for game-based learning is the design of the system. Designing a tightly integrated system with seamless game-play has proven to be not only a difficult but time consuming process. In this dissertation, a relatively new design strategy known as extrinsic integration is introduced as a solution to the limitations of existing designs. Furthermore, a deeper evaluation of how game-based learning system functions to motivate the user is explored through proposing and validating a theoretical model that outlines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factors that influence learning in game-based learning systems.
The first study extends prior work on extrinsic integration design by examining the effectiveness of alternative reward structures in integrating learning and game. Specifically, a performance-contingent reward is proposed as a new integration mechanism. The results from the experiment show that the proposed reward structure produce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the level of learning, motivation, and engagement.
The second study presents a theoretical model that captures the duality of motivation through the theory of trying. Specifically, PLS analysis is used to analyze the significance of relationships between factors that include personality traits, design and motivational factors which ultimately lead to a learning gain. The results show various significant relationships including the causal effect between two motivational types of trying in game and trying to learn, where trying in game positively influences trying to learn.
The findings from this dissertation provides exciting grounds for designing a highly extensive and highly effective game-based learning system. Also, the theoretical grounds in which extrinsic integration functions suggest exciting research opportunities with evidences towards building a more concrete understanding of how game-based learning works.
게임과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기반 교육시스템의 경우, 게임과 교육이 어우러진 효과적인 시스템의 개발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다른 교육 매체나 게임 장르를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 지극히 어려웠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게임 기반 교육 시스템의 외적 통합으로 극복하고자 하였다. 외적 통합이란 게임과 교육이 하나의 프로세스에 합쳐지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연결을 통해 양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자인 방법론으로 최근 조금씩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외적 통합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하여 효과적인 외적 통합 디자인을 발굴하고 평가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내부적으로 교육 효과에 다다르게 되는 원인 또한 분석하고자 한다.
그 첫 단계로써, 외적 통합 디자인의 가장 주된 요소인 게임 보상을 제안하고 검증한다. 기존에 자주 사용되었던 완료-여부 보상과는 다른 형태의 성과-여부 보상을 제안하며 이를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사용자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였다. 사용자 실험을 통한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성과-여부 보상이 주어졌을 때 게임과 교육 양쪽에서 더욱 더 높은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 효과또한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외적 통합 디자인이 일으키는 내적 작용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을 통한 다양한 요인들의 인과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특히 게임-기반 교육 시스템을 사용할 때의 동기의 이중성, 게임에 대한 동기 부여와 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가 어떤 식으로 상호 작용하는지를 확인하였다. 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사용자 특성, 시스템 디자인 그리고 동기 부여 여부가 어떤 식으로 교육 효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였고 특히 게임에 대한 동기 부여 여부가 교육에 대한 동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의 결과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게임 기반 교육 시스템의 외적 통합은 높은 효과를 갖춘 현실적인 디자인 프레임워크이다. 본 논문에서 제시된 디자인 및 이론적 발견들은 추후 게임-기반 교육 시스템의 연구와 개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