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reased mobility of both people and business and growth in the tourism industry have contributed to the rise of brand marketing for tourism destinations. Especially, countries which are interested in the tourism industry are trying hard to draw more foreign tourists and boost their tourism competitiveness by using brand equity concept. In spite of keen interest in the subject, there is little study on how to build strong tourism brand and assess progress in brand-building efforts as well as a guide for tourism marketing initiatives. Therefore, by utilizing Keller’s ‘Brand Resonance Model’ as a theoretical framework,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brand-building process of Korea tourism brand, identify the most effective ways to reach the final step of the model(brand resonance) and find implications on strategic direction for Korea tourism marketing.
관광의 기회 및 선택 가능한 관광장소의 증가로 인하여 관광지 간의 대체가능성은 증가한 반면, 관광목적지 간의 차별성은 약화됨으로 관광목적지 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관광의 사회·문화·산업적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많은 국가들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자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마케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관광 분야에도 브랜드 및 브랜드 자산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강력한 관광 브랜드를 만들고 유용한 마케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은 다소 미진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내용적 측면에서는 아직 관광 분야에서 연구가 미미한 Keller의 브랜드 공명 모형(Brand resonance model)을 활용하여 한국관광 브랜드 자산의 형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진행코자 하며, 연구 대상의 측면에서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 수가 가장 많아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한국 관광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