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ic diseases, which result in huge social costs, are mostly preventable by breaking bad habits and changing behaviors. Meanwhile, wearable technology has enabled quantified self-tracking of personal health data and push notifications to motivate change in behavior. However, there was scarcity in studies that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se push messages, in improving health behavior.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message repetition on sitting (sedentary) time of wearable users. We worked with an Asia-based wearable device company to analyze the real-world data of wearable users. Our findings indicate that when push messages are given repeatedly, (1) a positive effect existed in the short term until a specific point in time, but (2) was exhausted (or worn out) over time. The insights gained in this study may provide guidance to designing services for wearable devices in the future.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만성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현대에는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생활습관 데이터를 측정하고, 습관 개선의 동기부여를 위한 푸시 메시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웨어러블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푸시 메시지를 계속해서 제공했을 때 행동의 개선효과를 조사한 연구는 비교적 희소했다. 본 연구는 푸시 메시지의 반복이 웨어러블 사용자들의 앉은 시간(비활동) 데이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회사와 협업하여, 웨어러블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푸시 메시지를 제공받은 사용자들만을 대상으로 전후 독립분석을 진행하고, 푸시 메시지를 제공받지 않은 사용자들과의 비교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푸시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제공했을 때, (1) 특정시점까지 단기적인 효과가 존재하나, (2) 기간이 경과할수록 그 효과가 소진되는 패턴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사들의 서비스 전략에 가이드를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