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last decade, Artificial Intelligence (AI) has been emerging as one of the major technologies for the business process in a variety of industries, transforming our society and business environment itself.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how it contributes to firm-level performance. However, there is a lack of understanding about the practical value of AI in firm-level with empirical data. To fill this gap,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velop the theoretical links and empirically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AI technology and firm performance. In particularly, we analyzed the impact of AI by dividing performance into firms’ valuation, cost structure, and profit structure. This study used business description in firm’s annual report to determine whether to adopt AI and the US financial database to measure firm performance. Using a difference in differences methodology, our research indicates that adoption of AI technology has positive impact on firm valuation by increasing Tobin’s q. In addition, in terms of cost structure, sales and administration cost ratio have decreased due to adoption of AI. Lastly, in the profit structure, operating income per asset ratio of firms adopting AI is higher than those of firms not adopting AI. This finding supports the view that AI adoption is a “Competitive advantage” that allow firms adopting AI to differentiate from their competitors.
지난 10년간 인공지능, 로봇공학, 인지 컴퓨팅과 같은 신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기존의 사회체제와 산업환경 자체를 변혁시키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면서 기업 수준에서 인공지능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인공지능 연구는 국가와 산업의 경제적 효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기업관점에서의 인공지능 이해도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간극을 채우기 위해 본 연구는 인공지능의 도입이 기업의 경쟁우위를 점하는데 주요한 요인인지 파악하고 도입 여부에 따른 기업 성과를 실증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특히 기업 성과를 시장가치, 비용구조, 수익구조 측면으로 나눠 인공지능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본 연구는 상장된 미국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 도입 여부를 판단하였으며 기업의 성과 측정은 미국기업 재무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 번째로, 인공지능은 기업의 시장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비용구조 측면에서는 인공지능 도입으로 판매 및 관리비가 줄어들었으며, 수익구조에서는 인공지능을 도입한 기업의 자산에 따른 영업이익 비율이 인공지능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인공지능 도입 기업의 샘플 사이즈가 크지 않다는 점, 도입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재무구조에 대한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