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plant industry, the ICT convergence is accelerating in order to improve competitiveness. The digital twin technology is one of the convergence technologies, which creates the digital twin that duplicates the physical asset in a virtual environment and integrates the physical world with the digital world. The digital twin in the plant industry requires virtual models with high-fidelity models and multi-fidelity models since the plant has high complexity and long lifecycle. In the digital twin, virtual models are generated using the plant equipment models which appear during the plant lifecycle. The types or fidelity levels vary depending on the use cases. However, there is no existing criterion for classification. In this study, 3D digital models of the plant equipment are defined and their fidelity levels are estimated quantitatively. In addition, how to utilize the points cloud model as a virtual model of the digital twin is proposed by the comparison between the polygon model and the point cloud model.
플랜트 산업에서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통적인 플랜트 기술과 ICT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융합 기술 중의 하나로, 물리적 자산을 대표하도록 가상 현실 속에 쌍둥이 객체를 만들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통합하는 기술이다. 플랜트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은 높은 복잡도와 긴 생애주기라는 산업의 특성상 고충실도, 다중 충실도의 가상 환경 구축이 요구된다. 디지털 트윈은 플랜트 생애주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형식의 모델을 바탕으로 가상의 쌍둥이를 구성하는데, 플랜트 산업의 모델은 동일한 객체를 표현하더라도, 사용 목적에 따라 요구되는 모델의 타입이나 충실도가 다양하다. 그러나 플랜트 기자재 모델을 분류하기 위한 기준이나 체계가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플랜트 기자재 모델을 충실도의 관점에서 분류하기 위해 플랜트의 생애주기 단계에서 제작되는 3D 디지털 모델을 알아보고, 이를 응용 목적에 따라 정의한 후, 정량적(생애주기), 정성적(충실도) 수준에 따라 평가하여 분류 체계를 제안하였다. 또한 폴리곤 모델과 점군 모델의 비교를 통해, 디지털 트윈의 가상 모델로서 점군 모델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