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bots are applied in various domains to provide an engaging and interactive experience to users. While many learners face difficulty studying alone due to lack of motivation and engagement, chatbots can provide them more effective learning experienc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 of chatbot’s goal-oriented feedback (mastery-oriented vs. performance-oriented) and study reminders (user-scheduled vs. system-scheduled) on the learners’ engagement and achievement. Toward this goal, we designed and developed a chatbot for studying English vocabulary that operate in the Facebook messenger. Then we conducted a 1-week field experiment with 82 participants and examined the impact of different feedback and reminder types on the learners’ engagement and achievement. As a result, we found that user-scheduled reminders lead to higher learning achievement compared to system-scheduled reminders. Moreover, mastery-oriented feedback led to higher enjoyment compared to performance-oriented feedback. Based on the findings, we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e future design and research of chatbot for education.
챗봇은 사용자들에게 몰입감있고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기에 최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외국어 단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은 주로 혼자서 공부하기에 동기부여되고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챗봇을 활용하면 더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챗봇의 목표 지향 피드백 (성과 지향과 숙달 지향)과 학습 리마인더 (사용자 계획과 시스템 계획)가 학습자의 몰입과 성취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작동하는 영어 단어 학습을 위한 챗봇을 디자인하고 개발했다. 82명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실험을 진행하여 서로 다른 피드백과 리마인드 방식이 학습자의 몰입과 성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사용자 계획 리마인더가 시스템 계획 리마인더보다 학습자의 성취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숙달 지향 피드백이 성과 지향 피드백보다 사용자의 즐거움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발견한 점들에 기반하여 우리는 앞으로 챗봇이 교육 분야에 활용되는데 도움이 되는 디자인과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