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imary actors that pose threats to the international security lied with nation-states. With the rise of non-state actors that operate beyond territorial borders, the traditional framework of international security facing new challenges. Among many non-state actors, terrorist groups are represented as main rising threats that pose grave threats to international security. They are becoming increasingly systematic and operate internationally, complicating situations for nation-states. With this evolving international security environment, this study focused on relational aspects among state actors and non-state actors by mainly applying network analysis to observe their distinctive patterns. First, the relations among competing state-actors, during and after the Cold War are analyzed. Next, the relations among terrorist groups are analyzed, with the focus on longevity and death of the groups are analyzed. Finally, this paper observed how the current development of technology will shape the future of international security as a whole and derive policy implications to tackle the problems in the future.
과거에는 국제 안보환경에 위협을 가하는 주요 행위자는 국가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가라는 개념을 뛰어넘는 비국가 행위자의 활동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국제 안보환경에 새로운 위협을 주고 있다. 테러단체는 국제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을 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비국가 행위자로 간주되고 있다. 테러단체는 점점 더 조직화되고 있으며 활동 범위도 국경을 뛰어넘어 국제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본 논문은 국가 및 비국가 행위자들 간의 관계에 논점을 두고 이들이 형성하는 네트워크를 분석하였다. 먼저, 과거에 국가들 간 관계가 냉전 전∙후로 어떤 경쟁 양상을 보였는지 분석하였다. 그 다음, 비국가 행위자로 대표되는 테러단체들 간 협력 네트워크 구조가 역으로 그들의 생사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과학기술 발전이 미래의 국제 안보환경에 어떠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