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and time are the two most precious resources people spend on a daily basis. When we exclude money and time spent in the workplace, people spend money and time with close others, such as family, friends, and loved ones. The consequences of spending money and time are mostly limited to positive emotional benefits. The current research proposes that spending money on close others diminishes the spender’s creativity. This relationship is explained by construal level theory (CLT). CLT proposes that a person's psychological distance (or proximity) to an object or event changes its mental representation at a high (or low) level. Thus, spending on close others orients the spender to focus on social proximity, thinking concretely at a low-level construal. Results show that while spending on close others brings emotional benefits, these come at the cognitive cost of hampering creativity. Additionally, the effect of fit between close-other spending and spenders' cultural backgrounds on creativity is observed. Specifically, close-other spending increases creativity for spenders with collectivistic cultural backgrounds and hampers creativity for those with individualistic cultural backgrounds. Finally, this research demonstrates the effect of time spent with family on creativity among full-time employees. Results show that spending time with family increases creativity compared to the control condition; this relationship is observed only for unmarried employees. In sum, this dissertation discovers how spending two important resources of human lives—money and time—for close others (e.g., family, friends, and loved ones) affects the spender's creativity.
돈과 시간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가장 귀중한 두 가지 자원이다. 직장에서 소비하는 돈과 시간을 제외하면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와 같은 가까운 사람들과 돈을 쓰고 시간을 보낸다. 현재까지 연구는 대부분 금전 소비와 시간 소비가 안겨주는 긍정적인 정서적 효과에 국한되어 있었다. 본 논문은 가까운 지인에게 돈을 쓰는 것이 소비자의 창의성을 낮춘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이 관계는 해석 수준 이론에 의해 설명된다. 이 이론에 따르면 한 개인이 특정 물체 혹은 행위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인 거리감(혹은 근접감)으로 인해 그것에 대한 심적 표상 및 해석이 상위(혹은 하위) 수준으로 변한다. 따라서, 가까운 사람에게 돈을 쓸 경우 소비자가 사회적 근접감에 초점을 맞추고 구체적이고 하위 해석수준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 같은 결과는 가까운 지인을 위한 소비가 감정적인 혜택을 주는 반면 창의성 감소라는 인지적 비용이 수반됨을 보여준다. 또한 가까운 지인을 위한 소비와 소비자의 문화적 배경 간의 적합성이 창의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았다. 특히 집단주의적 문화의 소비자는 창의성이 높아진 반면에 개인주의적 문화의 소비자는 창의성이 낮아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정규직 직원들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다. 그 결과 미혼 직원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경우 통제조건의 직원들에 비해 창의성이 증가함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인간의 삶에 중요한 자원인 돈과 시간을 가까운 지인에게 소비하는 것이 소비자 본인의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