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examine the performance of the Korean owner-managers during the 1997−1998 Asian financial crisis and the 2008−2009 global financial crisis to establish whether they overcome the unexpected exterior shocks better than employed managers. We find that the owner-managers record a significantly greater performance during the crises, and especially during the latter period. Moreover, our results suggest that such a tendency comes from the owner-managers’ superior investment decisions. Our paper thus highlights the role of owner-managers by studying their performance during the Korean economic crisis periods. (JEL G01, G32, G34)
본 연구는 국내 대주주-경영인의 1997년-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2008년-2009년 세계 금융위기 시 경영성과를 검증하였으며, 이를 통해 그들이 고용된 경영인에 비하여 외부의 경제적 충격을 더 잘 극복할 수 있는지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대주주-경영인이 금융위기 시 명백히 더 뛰어난 경영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후발 금융위기 때 그 격차가 더욱 도드라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그들이 투자 수준을 더 높게 결정하는 데에서 기인함을 발견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연구 내용을 토대로, 금융위기 시 국내 대주주-경영인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