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key and Hanlon(2013) did an empirical study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AAER firm(Firms accused of fraud firms) and firm’s dividend policy. But there have been no studies about this issues in Korean market. This paper test the relationship between AAER firm and firm’s dividend policy on Korean market. By this empirical study, I found that there are negative relation between AAER firm and their dividend payment. Furthermore, this paper test ‘adjustment speed of dividends’ on earnings change. To test hypothesis, we use matching method to compare AAER firms and Normal firms. We match 1 on 1 between AAER firm and Normal firm by Market capitalization. We also found that AAER firm’s adjustment speed is slower than normal firms. This means that AAER firms are less willing to pay dividend on unexpected earnings change compared with normal firms. Last, we test this hypothesis only on earning increasing period. By this test, we found that our hypothesis are still supported.
Caskey and Hanlon(2013)은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감리지적을 받은 기업과 배당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감리지적’과 ‘배당’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본 논문은 감리지적 기업의 배당 의사결정과 관련한 연구를 실시하여, 유사한 조건하에서 감리지적 기업이 일반 기업에 비해 배당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검증하였다.
또한 Fama and Babiak(1968)의 모델을 이용하여 기업의 이익 변화에 대한 배당의 조정속도를 구하고자 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감리지적 기업과 시가 총액이 유사한 일반 기업을 대응 기업으로 삼아 두 그룹 간의 ‘배당조정속도’를 비교하였다. 결과적으로 감리지적 기업이 일반 기업보다 배당조정속도가 느리다는 결과를 찾아내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이익의 변화에 대해 일반 기업이 감리지적 기업보다 배당을 빠르게 조정함을 의미한다. 감리지적 기업은 이익 변화에 대한 배당의 조정속도가 느렸고 둔감하게 반응하였다. 이는 회계 부정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부풀려진 회사의 이익에 대해 감리지적 기업의 경영자가 섣불리 배당을 증가시키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결론은 회사의 이익이 증가하는 구간(연도)만을 따로 분류하여 실시한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