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20th century, humankind has made tremendous growth based on new materials such as cement and concrete. However, cement has adversely affected the global environment, and geotechnical engineering is being stigmatized as the main cause of environmental destruction. In order to solve these problems, various researchers have been trying to find new environmentally friendly new materials, among which biopolymers are attracting attention as eco-friendly ground reinforcements. Previous researchers found that biopolymers have the ability to improve the strength by increasing the bonding between the soil by coating the sandy soil and electrically acting with the clay, and can play a role of reducing the permeability of the ground. This dissertation evaluate the behavior of the biopolymer when the biopolymer is treated with fine soil. Changes in soil consistency such as liquid limit and plastic limit of biopolymer treated clay were examined and sedimentation performance of biopolymer treated fine soils was evaluated. In addition, this research observed the effect of biopolymer on improving the performance of the tidal flats, one of the representative soft ground environment consisted of fine soil. Based on this study, it is possible to understand in depth the electrical action of biopolymer.
지난 20 세기 인류는 시멘트, 콘크리트 등의 신소재를 바탕으로 엄청난 성장을 일구어냈다. 그러나 시멘트 류의 소재는 지구 환경에 악영향을 끼쳤으며, 이로 인해 지반 공학을 포함한 토목 공학은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인식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자들이 친환경 지반 신소재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중 바이오폴리머가 친환경 지반보강재로 각광받고있다. 바이오폴리머는 사질토 지반을 코팅하거나 점토질과 전기적 작용을 하는 방법으로 흙 간의 결합을 향상시켜 강도를 증진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지반의 투수성을 저감시키는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가 있다. 본 학위논문에서는 특히 세립토에 집중하여, 바이오폴리머가 세립토에 처리 되었을 때 바이오폴리머의 거동을 확인하고 평가하고자 한다. 바이오폴리머 처리된 점토질의 액소성한계 등 토양 연경도의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바이오폴리머의 점토 침전 성능을 평가했다. 또한 대표적인 세립토 환경 중 하나인 갯벌토를 활용해, 현장 함수비에서 갯벌토에 바이오폴리머를 처리했을 때의 성능 증진효과를 관측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폴리머의 전기적 작용에 관한 심층적 이해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