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the rapid growth of sharing economy, there has been growing debate on the disruptive nature of the sharing economy to threaten traditional industry. 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 on taxi industry of ride-sharing services, which is one of the largest business models in sharing economy. Using comprehensive data on Uber and taxi transactions in New York City over the period April to September 2014, our findings demonstrate that ride-sharing services are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demand for taxis, after controlling for simultaneity and endogeneity. When Uber transactions increase by 10%, the number of taxi pickups decreases by 0.12%. Interestingly, this effect is contingent upon market and customer segments. The negative effect of Uber on taxis is even larger in Manhattan, high-income areas and off-peak hour, where taxi availability is high, than outer boroughs, low-income areas and rush hour, potentially expanding transportation options for previously underserved markets. Furthermore, ride-sharing services take more the demand of taxi customers, who are price-sensitive, in group, and paying by cash. Implications for practice and research are discussed.
공유경제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기존 산업을 위협하는 공유경제의 파괴적인 특성에 대한 논쟁이 대두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가장 큰 공유경제 서비스 모델인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가 택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뉴욕 시의 우버(Uber)와 택시의 거래에 관련된 풍부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동시성과 내생성 문제를 해결하면서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가 택시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혀냈다. 전체 시장에서의 우버의 거래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택시의 거래량은 0.12% 감소한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우버가 택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시장과 고객 세그먼트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난다. 우버가 택시 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맨해튼, 고소득지역과 비 혼잡 시간대(Off-peak Hour)에서 더욱 크게 나타나는 반면, 맨해튼 이외의 지역, 저소득지역, 그리고 혼잡 시간대(Rush Hour)에서는 미미한 것을 확인하였다. 더 나아가서,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는 가격에 민감한, 그룹으로 이용하는, 현금 결제수단을 이용하는 택시 소비자에게 더욱 강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