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wdfunding has emerged alongside the IT development. It is widely believed that overwhelmingly successful projects, called "blockbuster" projects, would have significant impacts on the overall crowdfunding platform. In theoretical perspectives, there have been two countervailing effects of blockbuster, cannibalization effects and spill-over effects. However, in previous studies, there are notable limitations. First, we consider how the advent of blockbusters impact according to the projects’ similarity with inside and outside clusters, rather than the pre-determined categories. Second, we examine the blockbusters’ heterogeneity with the type of backers that bring different effects. Therefore, we expect to fill in the gaps of prior literatures which concluded that the blockbuster project has the same effects on all the other projects within same categories. Our study uses unique data set, compiled by Python based self-developed crawler and apply novel clustering method to analyze blockbuster effects. The dataset includes 148,398 projects and 2,915,821 records of daily pledged amount. We find empirical evidence that blockbusters have a spillover effect on same categories, especially inside clusters experience larger effects than outside clusters. In the long run, these spillover effects last long for the inside cluster, but decay faster in outside clusters. Furthermore, this result changes according to the composition of backers. As a major contribution of this paper, we obtain market structure insights from the creator generated contents based on the semantic network analysis to assess the degree to which the latent competition causes cannibalize or spill-over effects inside the same category. Our study presents a promising avenue for the application of semantic network analysis to the crowdfunding context.
금융과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등장하였다. 압도적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인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론적 관점에서는 두 가지 상반된 파급확산효과와 잠식효과가 모두 예측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실증 문제에 대해 기존 연구가 지닌 다음과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첫째, 블록버스터의 후속 효과를 사전 결정된 카테고리가 아닌 프로젝트간의 유사성을 고려하여 클러스터에 따라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하였다. 둘째, 블록버스터가 끌어들인 후원자 유형에 따른 효과를 측정하여, 이들 사이의 이질성을 반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킥스타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엮어 고유한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였고, 총 148,398건의 프로젝트와 2,915,821건의 일별 후원 기록에 대해 실증 분석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 세트에 의미망 분석에 기반한 새로운 클러스터링 방법을 적용하였으다. 그 결과, 블록버스터가 같은 카테고리 내에 있을 경우 파급확산효과를 지니며, 특히나 블록버스터와 유사한 프로젝트의 집합인 내부 클러스터가 외부 클러스터에 비해 더 큰 파급확산효과를 받았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파급확산효과는 내부 클러스터에서 오래 지속되지만 외부 클러스터에서는 더 빨리 감소하였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블록버스터가 끌어들인 후원자의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였다. 본 논문의 주요한 공헌으로는 의미망 분석을 통해 내재된 시장 구조를 끌어내고, 이에 기반하여 블록버스터로 인한 잠재적 경쟁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밝혀낸데 있다. 이러한 방법론은 블록버스터 효과의 측정 뿐만아니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의 내재된 시장 구조를 알 수 없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