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sis the typology of venture business in Korea and find the relationships of functional strategies and performance of venture business.
Three typologies of venture business are identified by cluster analysis using the criteria of technical capability and innovativeness - Innovator, Dependant and Modifier. We classified functional strategies R&D, Marketing, Manufacturing and Financial strategy.
Total number of sample was 53 of all industry. Data on 28 cases are acquired by mail survey and 15 cases are acquired by interview. Analysis focused on the comparison of venture typologies and main results are as follows:
1. There were no difference in the length of each growth stage
2. Acquisition modes of technologies were found to be different. Innovator acquire core technology by in-house R&D, Dependant acquire by technical transfer and cooperations with other institute and Modifier use formal/informal transfer and imitation. But relatively all of the venture business tend to rely on in-house R&D in technology acquisition.
3. Functional strategies and performance of venture business were found to be as follows. Even though statistically not significant we could find in case studies that Innovator mainly use R&D, Marketing, Manufacturing strategies but R&D effort have negative relationships with performance. Dependant use R&D and Marketing and their strategies have positive relationships with performance. Modifier use R&D Manufacturing and their strategies have positive relationships with performance.
본 연구의 목적은 모험기업을 기술의 능력과 제품의 혁신성에 따라서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모험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서 성과를 비교하는데 이 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려하는데 있다. 그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모험기업의 유형별로 창업자의 특성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가장 크게 차이를 볼 수 있는것은 창업자의 학력으로 혁신형이 다른 두 유형에 비해 창업자의 학력수준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의 창업경험도 혁신형이 다른 두 유형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의 평균나이는 혁신형이 44, 의존형이 43, 개량형이 40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험기업의 성장단계의 길이는 창업자의 기술경험습득기간이 55개월이고 분포는 2-169개월로 매우 넓게 분포되어 있다. 창업계획기간은 평균 16개월임을 나타냈는데, 이렇게 볼 때 창업을 위해 경험을 쌓는 기간까지 합하면 71개월이 된다. 창업이후부터 제품의 독자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기간은 약 2 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째, 모험기업의 유형별로 기술획득의 원천을 보면 혁신형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며 창업제품의 기술 역시 창업자나, 창업팀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개발을 한것이다. 의존형의 경우는 외국기업과 기술제휴나 합작등을 통하여 기술을 이전받고 기술인력의 상호왕래를 통하여 기술을 전수 받는다. 개량형의 경우 외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기술을 도입하는것이 아니라 무역업을 하면서 기술을 익힌다든가 퇴임한 외국기술자를 초빙하여 기술을 전수 받는다.
이 경우에도 기술자의 교류는 있으나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지며, 기술의 혁신성도 첨단기술이 아니라 조금 뒤떨어진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네째, 모험기업의 유형별 전략은 기술의 획득원천이 어디에 있는가에 크게 의존 하는데, 자체의 개발을 통해서 기술을 획득하는 혁신형의 경우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며, 이와 병행하여 생산에의 노력과 판매에의 노력도 많은 비중을 둔다. 의존형의 경우는 자체의 기술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선진국의 첨단기술을 공식적으로 도입하기 때문에 그 기술을 전수할 기술인력이 부족하므로 기술인력의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기술자의 왕래를 통하여 완전한 기술습득이 이루어지면 자체의 판매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도입된 기술의 완전한 습득과 제품화를 위해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한다. 개량형의 경우는 기술인력의 초빙이나 비공식적인 방법을 통하여 기술을 획득하기 때문에 첨단기술을 창업초기에는 소유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일차적으로 획득한 기술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연구개발과 생산 노력을 기울인다. 이 경우에는 판매망은 확보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아케팅 노력은 적게하며 도입된 기술의 습득과 제품화를 위해서 연구개발 노력을 하고 기술을 습득한 이후에는 신제품의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