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Banking has positioned as the key financial service channel in the banking industry and the proliferation of Mobile banking has been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profitability of the bank industry by saving their customer management costs or increasing banking transaction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test the hypothesis that Mobile banking reduces cost and enhances profitability for banks, which could occur in different ways between commercial banks and local bank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mmarized as follows. The proliferation of Mobile banking does not have significant impacts on the profitability of commercial banks and local banks. It has however, found that Mobile banking does contribute to cost reduction and cost effectiveness of local banks.
In conclusion, while the broad use of Mobile banking has enhanced the cost effectiveness, it has had no significant impacts on the profitability of the Korea banking industr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s more banking activities go mobile, the more banks should try to make effective use of their surplus resources,which comes from branch channel for cost reduction. In addition, Banks have to make an effort to improve the gain from cost reduction originated by expansion of mobile banking and transfer it to both the profitability and customer loyalty
본 연구는 은행의 중심 서비스 채널로 부상하고 있는 모바일뱅킹이 은행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모바일뱅킹의 확산을 통해 제고된 금융 서비스 접근성은 수수료가 발생하는 모바일뱅킹 거래와 여수신 대출 및 금융 상품 판매를 증가시키고 또한 은행의 거래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와 궁극적으로 은행의 수익성 및 비용효율성 등 재무적 경영성과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은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리적인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방은행이 클 수 있다는 가설에 대해 검증을 수행한 것이다.
분석결과 모바일뱅킹 거래 비중의 확대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모두 이자부문 수익성과 비이자부문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비용효율성의 경우 시중은행에서는 유의미한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지방은행의 경우 모바일뱅킹 확산이 은행의 비용효율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모바일뱅킹의 확산은 일부 은행의 운용 비용 감소에 기여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을 볼 때, 모바일뱅킹으로 발생되는 영업점 잉여자원의 효율적 운용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 강화와 이와 더불어 수수료 수익도 확보할 수 있는 전략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