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last 60years, South and North Korea has developed infrastructure with different standards. North Korea prefer to take advantage of train more than truck for long distance transport, so that road in North Korea can not be constructed and maintain well. This study focused on the possibility to use and level of bridges in North Korea by analysing standard drawing of 3 bridges(RC Slab, T beam, and PSC T beam) as a warning for the future war. And Finite Element Method(FEM) of common program has been taken for comparing with the results. Standard load for 1st grade of North Korea was 35W and South Korea was 45W, and North Korea’s 1st grade bridges was 42~58W. In case of track load, bridge had double capacity of MLC. Republic of Korea Army doctrine about MLC need to be reform to describe North Korea bridge’s level accurately, and modification of MLC hasty method for North Korea slab and T-beam bridges were also proposed.
지난 60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한민국은 남과 북이 대치한 휴전상태로 각자 다른 기준을 가진 채 기반시설을 발전시켜 왔다. 특히 북한에서는 운송의 주요수단으로 철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도로는 잘 발달하지 않았고 그 중에서 도로교량은 세계 기준보다 많이 낮은 수준이다. 본 연구는 전시라는 특별한 상황에서 북한교량을 어느 수준으로 판단하고 이용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두고 NATO STANAG 2021의 MLC(Military Load Classification)를 이용하여 남북한의 기준하중과 북한의 3가지 교량(RC 슬래브 교, T형 교, PSC T형 교)의 표준 도면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실재 이용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상용프로그램을 활용한 유한요소 해석을 병행, 비교하였다. 하중비교 결과 북한의 1등교 설계기준하중은 35W의 수준을, 남한의 1등교 설계기준하중은 45W의 수준을 보였으며 1등교로 설계된 북한교량은 42~58W의 능력을 보였다. 궤도차량의 경우는 계산값보다 2~5배 더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었다. 더불어 현 한국군의 교량해석 교리는 북한교량을 충실히 묘사하기 위해서 개선이 필요했으며 추가로 북한교량에 맞는 슬래브 교와 T형 교의 임시급수 계산방법을 수정 제안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