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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채널 증가에 따른 기존 채널의 보도경향 변화에 대한 연구 : 지상파TV 메인뉴스 중심으로 = A study on change of news coverage with the increase of TV channel : focusing on terrestrial TV main news
서명 / 저자 방송채널 증가에 따른 기존 채널의 보도경향 변화에 대한 연구 : 지상파TV 메인뉴스 중심으로 = A study on change of news coverage with the increase of TV channel : focusing on terrestrial TV main news / 홍석근.
발행사항 [대전 : 한국과학기술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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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to explore news coverage changes of the prime time news reporting of three leading terrestrial broadcasters under more competitive media environment since the introduction of four comprehensive programing channels. For this, it analyzed prime time news of three main networks (MBC, SBS, KBS) in terms of format and content. It also examined two comprehensive channels (TV Chosun, Channel A). Reporting dealing with social events and accidents has been intensified in terrestrial TV News at prime-time since the introduction of comprehensive channels. The proportion of placing political news on top five items of rundown has increased in KBS and SBS, which is similar with TV Chosun. It is also observed that the proportion of soft news stories in MBC and SBS is rising up to the level of Channel A. The number of exclusive news in terrestrial TV News have been slightly climbing. This increase could be influence by comprehensive program channels that indicate strength on exclusive story. In terms of format, three networks have delivered a number of reports and have increased the proportion of format using visual effects and graphic to keep audience’s attention. In short, network’s news tend to assimilate to comprehensive programing channels in terms of contents and it can be claimed that the desirable role main networks should play as orientating journalism has been tarnished. In format, three networks try to make good use of the relatively accumulated journalism know-how and broadcasting infrastructure as differentiated strategies from comprehensive channels.

본 연구는 지상파 메인뉴스가 2011년 12월 종편 개국으로 채널 간 보도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어떻게, 얼마나 변화했는지 보도경향을 분석하였다. 또 외부변수인 종편과 차별화가 이뤄졌는지, 아니면 동화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교·대조군으로서 일부 종편 메인뉴스에 대해서도 분석을 병행하였다. 분석대상은 지상파 3사(MBC, SBS, KBS)와 종편 2사(TV조선, 채널A) 메인뉴스이며, 종편 개국 시점을 기준으로 전/후 각각 1년치 뉴스를 체계적 표집방법으로 표본 추출해 양적연구방법인 내용분석과 형식분석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지상파 메인뉴스는 종편 개국 후 사건사고 중심 ‘사회/행정’ 뉴스를 보다 중요하게 다뤄 ‘사건사고 저널리즘’이 강화됐다. 일부 지상파(SBS.KBS)는 뉴스 초반 1~5번째 꼭지 ‘톱블록’에 들어가는 중요 뉴스로 ‘정치’ 뉴스 비율을 늘려 종편(TV조선)과 유사해졌다. 또 일부(MBC.SBS)는 흥미 위주 보도 비율을 보다 늘려 40%인 종편(채널A)에 가까워져 연성뉴스를 지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있어 차별화 전략이라 할 수 있는 단독 보도 건수는 지상파 모두 소폭 늘었는데, 종편이 압도적으로 많은 점을 감안하면 종편의 공세에 자극받았을 개연성이 높다. 형식 면에서는 ‘리포트’가 여전히 주력 보도 유형이지만 시각디자인이 가미돼 보는 재미와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보도 포맷 비율이 높아졌으며, 일부 지상파(SBS)의 경우 리포트 개수를 줄이면서 길이를 종편과 대등하게 늘려 보도 심층성 강화로 종편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종합하면 지상파 메인뉴스는 내용 면에서는 종편에 동화됐고 특히 뉴스가 연성화돼 안내적 저널리즘에 반하는 보도경향을 보이며, 형식 면에서는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보도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종편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지상파와 구별되는 종편의 보도경향은 ‘정치’·‘북한’ 뉴스에 치중하는 경향이 심한데, ‘톱블록’에서 ‘정치’·‘북한’ 뉴스 편향성은 더 심하다. 또 지상파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기자 출연’·‘전문가 출연’ 포맷이 애용되는데, 적은 비용으로 긴 뉴스 시간을 메우면서 해당 주제를 사회적 의제로 강조해 시청자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이 같은 종편의 보도 특징은 태생적·구조적 한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서지기타정보

서지기타정보
청구기호 {MSJ 16017
형태사항 iv, 29 p. : 삽화 ; 30 cm
언어 한국어
일반주기 저자명의 영문표기 : Seok Keun Hong
지도교수의 한글표기 : 이광형
지도교수의 영문표기 : Kwang Hyung Lee
공동지도교수의 한글표기 : 김영욱
공동지도교수의 영문표기 : Young Uk Kim
학위논문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과학저널리즘대학원프로그램,
서지주기 참고문헌 : p. 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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