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emergency situation of nuclear power plants, effective use of emergency operating procedures(EOPs) is a crucial part of the emergency response process. However, there are several problems in the emergency operating procedures because of the form of the written procedures. They are voluminous and complicate for effective references under high stress situation. Inevitably, it takes time that could be better spent employing measures to control and stabilize to select the correct procedures and apply the decision logic.
In this study, a computerized supporting system has been developed to reduce the operator error possibility under emergency situations of nuclear power plant.
Using on-line input parameters, the system can determine the status of the critical safety functions and can find appropriate procedures and necessary operator actions automatically. Moreover, the system can help the operator decision making in the core melt accident situation.
By tracking the EOP in an on_line mode, most steps concerning checking or verifying plant state are processed automatically without operator participations. Therefore, the interactions between the system and the operator are simplified significantly and the possibility of human error is reduced.
원자력 발전소에서 불시정지와 안전주입 같은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비상운전 절차서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발전소를 다시 안전한 상태로 복귀시키는 것이 발전소 운전원의 중요한 임무이다.
TMI 사고이후 비상운전 절차서에 대한 많은 보완이 이루어져왔으나, 방대한 양의 책으로 이루어진 현재의 절차서는 표현양식의 한계 때문에 사고상황과 같은 긴박한 상황에서 운전원이 참조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한 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원자력발전소의 비상상황에서 운전원 지원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비상운전 절차서를 자동화하여, 발전소 변수의 실시간 입력에 의해 발전소 상태를 파악하고 운전원에게 필요한 조치 및 상황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절차서의 범위를 벗어난 중대사고시에도 운전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의 개발로 사고 시 필요한 조치를 찾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운전원의 인지 부담을 줄임으로써 사고 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인간의 오류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