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hesis presents a novel tagging system, ”TAPIR Sound Tag”, which uses the ”theoretically audible, but practically inaudible range” of sound as a medium of digital communication. The suggested system provides a similar user experience to prior tagging systems while avoiding high construction costs, low accessibility or the need for additional hardware.
By using ordinary loudspeakers and users’ own digital devices as transmitter and receiver, the suggested system can instantly create a communication network that can reliably transmit unspecified digital streams at low latency. The system is readily applied to a diversity of mobile applications, allowing developers to build their own tagging environments.
This thesis introduces two representative applications: the development of a location-based mobile exhibition guide, and a platform for interactive art. The potential and limitations of the system are discussed along with outlines of future research.
본 학위논문은 비가청 고주파 음향 대역 (TAPIR 대역)을 활용하여 디지털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태깅 시스템, ‘TAPIR Sound Tag’를 제안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태깅 시스템들이 가진 높은 설치 비용이 나 낮은 사용성, 추가적인 장비의 필요와 같은 단점들을 보완하고, 적은 비용으로도 기존의 기술들과 유사한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태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개발된 시스템은 일반적인 스피커와 사용자의 디지털 디바이스를 송/수신기로 사용하며, 짧은 시간 안에안정적으로불특정한디지털데이터를전송할수있는간이네트워크를빠르게구축할수있다. 또 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의 형태로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범용적인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다양한 목적을 위하여 적용할 수 있기에 사용자는 자신만의 태깅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한 시스템은 여러가지 분야에서 기존의 무선통신 시스템의 대안으로 응용될 수 있으며, 소 리라는 매질이 가지는 특성으로 인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통신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도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 시스템이 이용된 대표적인 예로 박물관과 같은 전시공간에서의 위치 기반 모바일 가이드 시스템 구축과 인터랙티브 아트웍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쓰임을 소개하고, 개발한 시스템이 가능성과 함께 가지고 있는 한계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점에 대해 토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