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field of medical education, new alternatives through information technology emerge recently. Especially, for the education with simulation, students can practice in virtual situations similar to actual accident scenes without harming a patient’s life. However, these methods are restricted only to a few medical experts because of high cost so it is hard to apply them to basic life support (BLS) education for the non-experts. Under the circumstance, most of trainees practice with a non-interactive manikin for kinesthetic learning, which lacks in the precise delivery of the education content.
Therefore, in this paper we propose a way of improving the education effect by increasing the interactivity between a manikin and a user in BLS education. We established a new education model with software and an interactivity model for tangible objects, and applied two models to our education system. The system includes a mobile-based model with a few interactive content and an artificial reality (AR) projection-based model with an increased sense of immersion.
In order to assess the education effect of the proposed system, we measured the performance of our system and carried out a user test. As a result, both of our suggested models gave the high training accuracy and the long retention of the training content. So we observed that the education system with high interactivity can deliver the content precisely and help students remember it better after the training.
The proposed model can provide more effective education than the traditional manikins and is cost-effective compared to the simulation model with high fidelity. Subsequently, we can utilize such system-based training models in related fields, including emergency rescue science and physiology. We expect this application to bring qualitative improvements to medical training in a cost efficient manner.
의료교육 분야에 있어서 IT 기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시뮬레이션(simulation) 교육의 경우,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환자의 생명에 대한 risk 없이 실습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들은 높은 비용의 이슈로 일부 의료 전문가들에게 한정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기초의료교육(BLS: Basic Life Support)에서는 그 적용이 어렵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교육생들은 신체적 행동 학습(kinesthetic learning)을 위해 인터랙션(interaction)이 없는 단순 마네킹을 이용하여 실습하고 있어 교육 내용의 정확한 전달이 간과되고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BLS 교육에서 활용되는 단순 마네킹과 사용자 간의 인터랙티비티(interactivity)를 높여 그 교육 효과를 증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설정하고, 탠저블 객체 모델(tangible object model)에 적용 가능한 인터랙티비티 모델을 수립하여, 이를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실제 응용 모델로 인터랙티비티의 기능을 위주로 구현한 모바일 연동 모델(mobile based model)과 이에 몰입감을 높인 증강현실 방식의 프로젝션 연동 모델(AR projection based model)의 두 가지 방식으로 구현하였다.
제안한 시스템의 교육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스템 성능을 측정했으며,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교육 효과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mobile based model과 projection based model 모두 기존 모델 대비 높은 교육 정확성과 단기적 교육내용 지속성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인터랙티비티가 높을 경우, 정확한 교육 전달이 가능하며, 교육 내용을 더 잘 기억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제안한 모델은 기존 단순 마네킹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며, 고가의 피델리티(fidelity)가 높은 시뮬레이션 모델(simulation model)에 비해 유사한 기능을 하는 반면 비용 효율적이기 때문에 실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안한 인터랙티브 모델이 타 의료교육 분야에 적용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의료교육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