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has been the key driving force in development and diffusion for knowledge-based economies. A knowledge-based economy is a kind of economic and social system that is based mainly on the producing, distributing, and utilizing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Therefore, it means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s in the economic and social model are information, knowledge, and skills, rather than real material products.
More recently, as competition in ICT innovation among nations becomes more intense in the theoretical, economic, and social paradigms of a national innovation system (NIS), there are growing demands for improved judgment, evaluation, and prediction of ICT capacity in order to improve a nation’s competitiveness.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is important for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performance, particularly with national introductions of stronger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IPRs), regulatory harmonization and standardization, and the worldwide spread of emerging ICT. Technological capabilities are the conceptual-level elements that capture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in operation. A technological-level can be defined as the relative technological capability to use technological knowledge efficiently and refers to the extent to which technological knowledge is accumulated, invested in, produced, and innovated. A technological-level refers to the present status of technological accumulation and accomplishment based on past technological activities. Therefore, a technological-level evaluation (TLE) can be defined statistically by estimating and assessing the technological status in terms of technological performance and capacity at the time of the evaluation. Moreover, a TLE can be used whenever we want to compare one technological capacity with another.
A kind of several models for national TLE have recently been developed, with the research being enabled by a certain theoretical and empirical consensus about the nature of technology. There are significant recent researches about the constitution of composite statistics for TLEs at a national level. Policy analysts and academic researchers both need new and improved measures at the technological-level regarding the performance of nations in understanding technologic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s. In particular, governments and policy makers increasing request useful information and knowledge about the production and performance of their nation for making research and development (R&D) policy decisions. This is often better understood by making comparisons with the performances of their partners and competitors.
For a long time, the research domain of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strategy has suffered from a lack of proper statistical data, forcing most of the earlier studies to focus on conceptual and/or qualitative approaches. Patent and paper statistics have recently been used by technicians, researchers, and economists in the field of technological innovation to analyze current directions of, and to forecast, technological development in terms of well-defined patent and paper databases (DBs). Patents and paper are regarded as an essential source of scientifical and commercial knowledge, and almost over 90% of all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information can be found in patent and paper statistics. Furthermore, according to statistics released by the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90-95% of economically valuable human-innovation results are retained in patent DBs.
In an increasing number and variety of studies, patent and paper statistics have been used to evaluate R&D performance and production. Tools based on patent and paper statistics are used to analyze R&D production and are increasingly being used for R&D performance evaluation. Mobile communications can be considered to be the fastest growing industry of all over the past decade. Mobile telephones have become daily necessities for billions of people, and they are increasingly being used in both developed and developing nations.
In this paper, I evaluate the technological-level of mobile communications using patent and paper statistical analysis at a national level. In particular, I perform a TLE of 3G, 3G transitional, and 4G mobile communications technologies for five nations; namely the US, EU, Japan, China, and Korea.
The paper is organized as follows. Section 1 represents the introduction of research and section 2 outlines research approaches, reviewing the previous literatures on TLE, and patent and paper analysis. Section 3 describes the research model for TLE using patent and paper statistics. An empirical analysis and the results of a TLE for mobile communications are presented in Section 4. Section 5 contains a comparison and validation of the results, and section 6 presents concluding remarks such as conclusion, discussion, and further study.
정보통신기술(ICT)은 지식기반경제에 대한 개발과 확산에 있어서 핵심동인으로 작용해왔다. 지식기반경제는 지식의 생산, 배분, 활용하는데 유일하게 근거를 두고 있는 경제시스템중 하나의 종류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그 경제모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존하는 재화가 아닌 정보, 지식, 그리고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국가혁신 시스템의 이론적, 사회적 패러다임 하에서 각 국가 간의 정보통신 기술혁신 경쟁이 날로 치열해짐에 따라,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기술능력의 보다 향상된 판단, 평가, 예측에 대한 국가 사회적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기술경쟁력은 좀 더 우수한 지적재산권, 효율적인 기술규제 및 표준화 정책, 그리고 부상하는 정보통신기술의 전 세계적 확산 측면에서 국가의 경제적 성과에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기술능력은 기술운영 측면에서 기술경쟁력을 측정하는데 추상적인 수준의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 기술수준은 기술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상대적 기술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즉 기술지식이 축적, 투자, 생산, 혁신이 되는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기술수준은 과거의 기술 활용을 통해서 기술 축적과 성취된 현재의 상태라고도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기술수준 평가는 특정한 평가시점에서 기술적 성과와 능력에 대하여 기술적 현재 상태를 통계적으로 추정하거나 사정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최근에 국가 기술수준평가(TLE)를 위한 몇 가지 새로운 모형이 개발되어 왔는데, 이러한 모형들은 어떤 하나의 이론적이고 실증적인 컨센서스에 의해서 연구가 이루어진 것들이다. 국가수준의 기술수준평가에 대한 종합지표의 구성이 최근 들어서 중요한 하나의 연구주제가 되었다. 기술정책 분석가들과 대학의 교수, 연구자들 모두는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진보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국가의 성과측면을 고려한 기술수준에 대한 새롭고 보다 향상된 측정도구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특히, 국가정부는 정책적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국가의 성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정보는 종종 다른 협력국 및 경쟁국의 성과를 비교해봄으로써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오랜 기간 동안 기술혁신과 전략의 연구분야는 적합한 통계적 데이터의 부족에 시달려 왔으며, 이 때문에 과거에는 추상적이고 질적인 접근방법의 연구들이 주를 이루어 왔다. 특허와 논문 통계량은 잘 정의된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현재의 기술적 상황, 추세, 방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술혁신 분야의 전문가, 연구자, 경제학자들에 의해 최근 들어서 많이 사용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허와 논문은 과학적, 상업적 지식의 필수적인 정보의 원천인 동시에 특허와 논문 데이터에서 과학적, 기술적 모든 정보의 거의 90% 이상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세계지적재권기구(WIPO)에 따르면 인류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기술혁신 결과가 특허정보에 90~95%까지 담겨 있다는 통계치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점점 많아지고 다양한 관련연구들에서 특허와 논문 통계량이 연구개발(R&D) 성과와 생산력을 평가하는데 사용되어 지고 있다. 특허와 논문 통계량에 기반 한 측정도구는 R&D 생산력을 분석하는데 사용되고 지고 있으며, R&D 성과평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지난 10년에 걸쳐 이동통신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동전화는 전 세계 수십억 인구의 일상적인 필수품이 되었으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할 것 없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자 재화인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특허와 논문 통계량을 사용해서 이동통신 분야의 국가 기술을 평가한다는 연구목적이 있다. 좀 더 자세히 언급하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대한민국 등 주요 5개국의 이동통신 기술 즉, 3세대, 3.5세대, 4세대 이동통신의 기술수준평가를 수행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연구의 개요를 제시하고, 제2장에서는 특허와 논문 관련 기술수준평가에 대한 연구접근방법 및 기존의 연구논문을 분석한다. 제3장은 특허와 논문 통계량에 기반 한 기술수준평가 모형을 제시한다. 이동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수준평가의 실증적 분석 및 결과들은 제4장에서 제시한다. 제5장은 실증적 분석결과에 대한 다른 통계량간의 비교와 검증을 하고, 마지막으로 제6장은 결언부분으로써 결론, 논의, 향후 연구주제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