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OECD countries, automobile industry has grown very attentive to low emission vehicles. US consumers, who traditionally prefer relatively large cars of good performance, have gradually turned their heads toward more fuel-efficient cars with smaller chassis or alternative fuels. The government departments of developed countries have provided assertive support for environmentally friendly vehicles (low and zero emission vehicles) and restriction on vehicles of poor fuel efficiency. As part of this trend toward sustainable transportation,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reinforced fuel economy measurement method of newly released vehicles from year 2008. Whereupon, fuel economy of released vehicles after the event diminished in every vehicle model, drastically in some models. After the occurrence of incident, some vehicle models has recovered the fuel economy level before the incident, whereas other models exhibit tendency of remaining in diminished level. This study employs a statistical method, survival analysis, by assigning the time taken from fuel economy diminishment to recovery of previous level as an outcome variable. Furthermore, with survival analysis the effects of technological, societal, and economic covariates on the recovery of fuel economy are analyzed.
자동차산업분야에서의 고연비차량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큰 차량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 역시 보다 작은 사이즈 또는 대체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의 정부부처 또한 석유자원에 대한 독립의 필요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친환경차량(저탄소차량)에 대한 정책적 지원 또는 저연비차량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일환으로 2008년도에 미국환경청(EPA)에 의해 공인연비 측정방법이 강화되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출시되는 신차의 공인연비가 이전년도의 차량들에 비해 낮아졌다. 이후 출시된 차량 공인연비의 경우, 일부 차량은 2008년 이전 수준으로 연비를 회복한 반면 대부분의 차량은 낮아진 연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비측정방법 변경 후 각 자동차 모델에 대해 예전 수준으로 연비를 회복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변수로 하여 생존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생존분석을 통하여 연비회복에 기술적, 사회적, 경제적 요소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