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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on knowledge spillovers and firm R&D = 지식확산과 기업혁신활동에 관한 연구
서명 / 저자 Essays on knowledge spillovers and firm R&D = 지식확산과 기업혁신활동에 관한 연구 / Yu-Ri Jo.
저자명 Jo, Yu-Ri ; 조유리
발행사항 [대전 : 한국과학기술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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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정보

This dissertation has a topic about knowledge spillovers and relevant firm behaviors and performance. Throughout three essays, I particularly concern about technological knowledge spilled over and firm-specific technological capability which jointly play an important role in firm R&D behavior and performance. The first essay of Chapter 2 presents that a firm’s ability to produce and absorb technological knowledge, or technological capability, influences its choice of location among regions characterized by different types of agglomeration. The empirical study found that geographically-bounded knowledge externalities, one of the forces that attract firms into a particular location, have a differential effect on firm location choice across firms depending on the level of their technological capability: for firms with low technological capability knowledge externalities from co-located competitors, or competitive specialization, have a stronger positive effect on their location choice, while for firms with high technological capability knowledge externalities from co-located firms from related and complementary industries, or complementary specialization, more strongly influence their location choice. Furthermore, the differential effect of agglomeration economies between low- and high-capability firms is more pronounced in industries with strong non-legal appropriability, implying that firms can use their location choice as a strategic tool for dealing with the spillovers of tacit knowledge. The second essay of Chapter 3 examines how firms’ R&D location affects their R&D performance. Using data on Korean manufacturing firms, the study found that, with regional factors controlled, firms exhibit greater R&D performance by locating R&D departments in a farther place from non-R&D functions, such as headquarters and plants. The positive effect of physical R&D separation is stronger on R&D performance when firms face early growing stages of industry life cycle or rapid technological obsolescence. The results support my hypotheses that geographical separation allows R&D functions to have more discretion for their resources, to prevent the resources from being diverted into non-R&D activities and thus to effectively respond to fast changing technological environments. A simple analytical model is proposed to summarize the empirical findings. The third essay of Chapter 4 investigates the reasons why technological leaders voluntarily share their research outputs with competitors, especially those with lower research capability. Building a two-stage analytical model, the chapter shows that technological leaders have incentives to create cooperative knowledge partnership in order to induce competitors to commit more efforts to R&D. With weak knowledge spillovers, firms with low research capability are discouraged from doing R&D because they lack research capability to compete for innovation. Under some conditions, those discouraged competitors harm leading firms` profitability because the leaders produce most knowledge for the industry. Hence, the leading firms have incentives to share their R&D outputs to encourage competitors to contribute more to the knowledge pool in the industry, which is beneficial to both of them. The leader’s incentive increases as knowledge spillover is in low level, the leader’s research capability is moderate and capability gap between competitors is small. Interestingly, a high level of capability gap also makes it possible for firms to form knowledge partnership if the competitor is far inefficient. Supportive empirical evidence is also found for the model. Competing firms are more likely to cooperate in R&D as knowledge spillovers are lower and their asymmetry in R&D productivity is larger.

본 박사학위논문은 지식의 확산현상과 그에 관련한 기업의 혁신활동 행태 및 성과를 다루고 있다. 세 편의 소론을 통해 지식확산과 기업의 혁신활동 간의 관련성을 검토하는데, 그 핵심연결고리로 기업의 기술역량을 들었다. 각 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소론(2장 수록)은 지역 내에 얼마나 많은 지식확산이 일어나는지를 나타내는 척도인 집적 경제가 기업의 입지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검토한다. 집적경제를 다룬 기존의 연구들이 집적 정도가 높을수록 새로운 기업의 입지를 유도한다는 입장을 취했던 것에 반해, 이번 연구는 기업의 기술역량이 입지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힌다. 연구 결과, 기술적으로 역량이 낮은 신규기업의 경우, 자신과 비슷한 기술 배경을 가진, 그래서 시장에서도 경쟁관계에 놓여있는 기업들이 많이 위치한 지역으로 입지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기술역량이 높은 신규기업은 입지를 선택함에 있어서, 자신과 비슷한 기술배경의 경쟁사가 위치한 지역보다 기술배경이 다르지만 서로 보완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기업들이 집적한 지역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적에서 발생하는 지식확산의 주체가 누군가에 따라 지식을 흡수하는 것의 유용함과 지식을 뺏기는 것의 불리함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기술역량이 낮은 기업은 다른 기업들이 제공하는 지식을 얻기 위해 비슷한 기술배경을 선호하지만, 기술역량이 높은 기업은 지식의 공여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지식은 보호하면서 동시에 관련기술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는 보완적 집적지를 선호하게 된다. 또한, 기술역량에 따른 입지선택의 차이는 기술지식이 암묵지적인 특성을 가진 산업, 즉 지식을 보호함에 있어서 지적재산권 등의 법적 보호장치가 아니라 영업비밀, 복잡한 설계방식 등의 전략적 방식을 사용하는 산업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리적 입지 선택이 또 다른 기술 보호 전략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두 번째 소론(3장 수록)은 기업의 연구소 위치가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특히, 기업의 내부 조직이 지리적으로 집적할 때 지식의 확산, 규모의 경제, 운영의 편리 등 다양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많은 연구소가 본사나 공장 등 다른 부서와 상대적으로 멀리 위치하고 있는 현상과 그 이유에 대해 고찰한다. 분석 결과, 지역적인 차이를 통제했음에도 멀리 위치한 연구소의 연구성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역특성 외에도, 타 부서와의 지리적 분리 자체가 연구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그 원인으로 연구부서의 자율성 확보를 들었다. 장기적이고 불확실성이 높은 연구개발의 업무 특성상, 연구에 소요되는 자원은 주위의 단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업무에 유용되기 쉬운데, 지리적으로 연구소를 분리함으로써 자원이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고 연구소의 자율적인 투자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설은 산업이 초기 단계일 때나 기술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을 때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연구소의 연구성과가 더욱 더 향상된다는 점에서 지지를 받는다. 다시 말해, 연구소의 자율성 확보와 연구자원의 보호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시기 혹은 환경일수록 연구소와 타 부서 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더 높은 성과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이 내부조직의 지리적 위치를 결정함에 있어서 부서간 근거리와 장거리 모두 장단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세 번째 소론(4장 수록)은 기술 선도기업이 자신보다 기술역량이 부족한 경쟁기업과 협력한다면 그 유인은 무엇인가를 간단한 수학적 모형으로 접근한다. 기존의 모형 연구들은 개별 이익을 좇는 기업이 자신의 기술 우위를 포기하면서까지 경쟁기업과 기술협력을 맺어 지식을 확산시키려는 유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밝힌 바는, 기술 선도기업은 자신의 지식을 자발적으로 경쟁사에게 전수함으로써, 경쟁기업이 연구개발에 투자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동 이용이 가능한 지식풀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유인이 있다. 특히 이러한 협력유인은 사전에 기업 간 지식확산의 정도가 낮고, 선도기업의 기술역량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두 기업간 기술역량의 차이가 크지 않을 때 발생할 확률이 높다. 좀 더 자세히 협력유인의 기제를 살펴보면, 기술경쟁에 약점을 가진 후발기업은 기업 간에 지식확산의 정도가 낮고 선도자의 역량이 좋을수록 경쟁에 뛰어드는 것보다 아예 투자를 줄이고 저급 기술과 높은 비용으로 극히 일부의 수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한다. 따라서 기술지식의 생산은 대부분 선도기업의 책임이 되며, 이는 산업 전반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다. 이 경우, 더 많은 지식을 확산시킴으로써 후발기업을 북돋아 기술지식의 생산을 장려하고 투자의 부담을 나누는 것이 선도기업의 수익성 증진방안이 될 수 있다. 동반자를 구제하여 동참을 유도하고 이로 발생한 이익을 분배하는 것이다. 모형에서 얻은 이와 같은 함의를 실증분석으로 검증하였는데, 산업 내의 기업들이 생산성 면에서 비대칭성이 크고, 지식확산이 어려울수록 경쟁사와 협력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모형의 핵심적인 발견을 지지하였다. 세 편의 소론이 공통적으로 다루는 주제는 지식확산이 기업의 연구개발행태에 얼마나 복잡한 방식으로 관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많은 선구적인 연구들이 지식의 확산이야말로 국가경제를 지속적을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요소임을 밝혔지만, 지식확산에 대응하는 기업의 행동은 천차만별이다. 지역 내에 존재하는 지식확산현상은 일부 기업에게는 매력적이지만 다른 기업에게는 해로울 수 있다 (첫 번째 소론). 근거리의 효율성이 어떤 상황에서는 기업에게 유리하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연구성과를 해칠 수 있다 (두 번째 소론). 기술 선도자는 때때로 기술 우위를 포기하면서까지 경쟁사에게 지식을 나눠주기도 한다 (세 번째 소론). 지식이라는 재화 역시 경제의 많은 요소들이 갖는 특성, 바로 경제성과 불경제성을 동시에 갖는다. 이 학위논문은 여러 접근방식으로 지식확산과 기업의 행태를 분석하여 지식확산의 다면적 측면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기업의 기술역량이 그 속에서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서지기타정보

서지기타정보
청구기호 {DMT 13001
형태사항 vi, 108 p. : 삽도 ; 30 cm
언어 영어
일반주기 저자명의 한글표기 : 조유리
지도교수의 영문표기 : Chang-Yang Lee
지도교수의 한글표기 : 이창양
학위논문 학위논문(박사) - 한국과학기술원 : 경영공학과,
서지주기 References : p. 96-103
주제 Knowledge spillover
Firm R&D behavior
Firm R&D performance
R&D capability
Firm location
R&D location
R&D collaboration
지식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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