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light is visible yet intangible material, it has only been used as means of expression, not as manipulation target in design area. Projector-camera systems can be used to enable light to be touchable by recognizing user’s gestures in real-time and showing reaction in the form of light to these gestures. However, a method to make interaction with light intuitive and reality-based is lacking. In this research, Touchable Spotlight is proposed which is a new interaction technique that enables users to manipulate light with touches through augmenting corporeality. As materiality gives a clue for understanding interaction with materials, corporeality can be a clue for intuitively understand interaction with light and make the interaction more reality-based.
빛의 만질 수 없는 물질성 때문에 디자인 분야에서 빛을 이용한 대부분의 사례에서 빛은 직접적인 조작의 대상이 아닌 표현의 수단으로만 사용되어왔다. 사람-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젝터-카메라 시스템은 유저의 제스처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빛을 만지는 듯한 상호작용 방식의 구현에 이용될 수 있다. 하지만, 빛과의 직관적이고 실세계 지향의 상호작용을 위한 적절한 방법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체성 증강을 통한 빛과의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으로 터쳐블 스팟라이트를 제안한다. 물질성이 재료와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에 단서를 제공하듯, 물체성 역시 빛과의 상호작용에의 직관적인 이해에 단서를 제공할 수 있으며 더욱 실세계 지향적인 빛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