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etic resonance electric properties tomography (MREPT) is a method to reconstruct electric properties (electric conductivity $\sigma$ and permittivity $\varepsilon$) inside the human body using an MRI scanner. In MREPT, we inject a current at the Larmor frequency through a birdcage-type coil and measure the induced magnetic flux density $\mathbf{H}$ using the MRI scanner. Then we can get the electric properties by solving time-harmonic Maxwell`s equations with the measured $\mathbf{H}$. Since the method does not need to inject current directly into the human body, it can use high-frequency current and be safer than other methods. Consequentially, it will be more useful in medical fields than other methods in the electric impedance tomography (EIT).
몸 안의 전기적인 성질인 전기전도율과 유전율은 의학분야에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MREPT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하여 물체 내부에 전도율과 유전율을 복원해내는 의료 영상 기법이다. 측정하고자 하는 물체 주변에 새장 모형의 코일을 감싸고 B1 mapping으로 전류를 흘려 주어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이용해 전류밀도에 의해 유도된 자속밀도를 측정한다. Maxwell 방정식을 통해 유도된 미분방정식과 측정된 자속밀도를 이용하면 전기적인 성질인 전기전도율과 유전율을 계산해 낼 수 있다. 이 방법은 물체에 직접 전류를 흘려주지 않기에 높은 주파수의 전류를 사용하여 고주파수의 영상을 얻을 뿐만 아니라, 실험 대상에게 안전성을 보장해준다. 따라서, MREPT는 EIT와 MREIT와 같은 다른 영상기법들보다 의학적인 분야에서 더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