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and more foreign students study overseas in economically and academically advanced countries such as the United States before returning to their home countries to pursue academic or management careers. This paper focuses on returnee directors working for major Korean corporations. Based on resource based view, I suspect that the recruitment and promotion of returnee directors are related to firms’ strategic focus such as export orientation and R&D intensity. Based on signaling effect and legitimacy literatures, I also propose that the presence of high-level returnee managers is related to foreign equity ownership. This paper also examined whether the presence of returnee directors is the cause or the effect of corporate change in terms of export orientation, R&D intensity, and foreign ownership. In the first part of this study, I found partial support for the hypotheses examining the influences returnees have on corporate performance and investment metrics except for the one relating to export-orientation. In the second part of the study, I examined whether certain firm characteristics lead to higher proportion of returnee directors and found partial support as well. This paper extends the fledging field of returnee executives and board of directors while following the tradition of Top Management Team research.
많은 개발도상국의 학생들은 선진국의 교육기관으로 유학을 가고 있으며, 많은 유학생들이학업을 마친 후 조국으로 돌아와서 학계, 재계에서 활동 중이다. 이 논문은 개발도상국에서, 그 중에서도 특히 한국의 주요기업의 요직에서 활동중인 해외 유학파 이사들에 대한 연구이다. Resource based view에 기반하여 유학파 이사의 고용과 승진은 회사의 수출 비중과 연구개발활동의 정도 등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signaling effect와 legitimacy와 관련된 논문고찰을 통해서, 해외유학파 이사들과 외국인 전문투자자의 주식보유 비율이R&D 활동과 외국인 지분율 등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 논문의 첫 번째 스터디에서, 해외 유학파 이사의 존재가 회사의 연구개발투자 비중, 외국인 지분율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밝혀냈다. 또한 두 번째 스터디에서는 특정한 회사들이 유학파 이사들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으며,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 R&D를 수행하는 기업, 외국인 지분율이 높인 기업에서의 유학파 이사의 비중이 높다는 가설에 대해 부분적인 지지를 찾았다. 이 논문은 새로운 분야인 유학파 재계인사에 대한 연구에 기여하며, 기존 Upper Echelon Perspectiv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